• 영화 '소방관', 2일째 일일 관객수 정상
    영화 '소방관'이 이틀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전날 8만2308명을 불러모아 개봉일인 4일에 이어 일일 관객수 1위에 올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는 4만9226명으로 2위를 지키며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159만4832명까지 늘렸고, 송강호 주연의 스포츠 드라마 '1승'은 2만9099명을 동원해 뒤를 이었다.이밖에 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는 2만447..

  • 영화 '1승'의 송강호, "저한테는 모험심이 있어요"
    송강호 특유의 허술한 듯 치밀하게 계산된 코미디 연기는 박진감 넘치는 배구 장면과 더불어 영화 '1승'의 가장 큰 볼 거리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패배가 익숙한 여자 배구팀 '핑크스톰'의 감독 '우진' 역을 맡았는데, 극 중 고교 시절 자신을 버리고 떠난 은사와 적장으로 재회하는 장면에서 애써 예의를 지키면서도 구시렁대는 모습은 원망과 그리움같은 복잡미묘한 감정까지 웃음에 모두 담아내는 내공을 과시한다.개봉 이틀 전인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 라미란·주진숙 중앙대 교수, '여성영화인상' 수상
    배우 라미란과 주진숙 중앙대 명예교수가 올해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여성영화인모임이 4일 전했다.이날 여성영화인모임에 따르면 라미란은 영화 '시민덕희' 등을 통해 배우로서 한국 영화를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로상 수상자인 주 명예교수는 영화평론가협회장과 국제영화비평가 연맹 한국지부 회장 등을 역임한 영화학자로, 도서 '여성영화인사전'을 펴내고 여성영화인모임의 탄생을 주도하는 등 여성 영화인들의 성장에 기여했다,이밖에 연출·제작..

  • [시네마산책]인간적 재미와 감동 앞세운 '1승' '소방관'
    간결명료한 제목의 한국 영화 2편이 4일 나란히 개봉한다. 송강호 주연의 '1승'과 2001년 서울 홍제동 방화 참사를 스크린에 옮긴 '소방관'이 따뜻한 재미와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삼류 사령탑과 오합지졸들의 불가능한 도전, '1승' 어린이 배구교실 운영마저도 여의치 않은 '우진'(송강호)은 대학팀 감독 취임을 꿈꾸며 잠깐 거쳐가는 중간 기착지로 해체 위기의 여자 실업 배구팀 '핑크스톰' 사령탑을 선택한다. 루저들의 성장 서사에 매료된..

  • 12월 韓영화, 관록의 배우·감독 앞세워 '유종의 미' 도전
    관객 기근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한국 영화가 관록의 배우들과 감독들을 앞세워 12월 '유종의 미'를 노린다.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연기파이자 개인적으로도 절친한 관계인 송강호와 김윤석이 각각 주연으로 니선 '1승'과 '대가족'은 오는 4일과 11일 일주일 간격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여자배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드라마 '1승'에서 송강호는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사령탑 '우진' 역을 맡아 특유의 유쾌한 연기로 웃음과 감동을..

  • 디즈니 애니 '모아나 2', 상영 첫 주말 '100만 고지' 돌파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가 상영 첫 주말 100만 고지를 돌파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 2'는 지난 29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107만1072명을 불러모아 주말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면서,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136만8433명으로 늘렸다. 뒤를 이어 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가 33만4628명으로 2위를 차지하며 '모아나 2'와 나란히 100만 고지(119만5..

  • 천만영화 2편이 올해 청룡영화상 휩쓸었네
    영화 '서울의 봄'이 29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황정민)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했다. '파묘'도 감독상(장재현)과 여우주연상(김고은) 등을 품에 안으며 나란히 4관왕 반열에 올랐다.지난해 11월 개봉해 1312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에서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을 연기해 올해까지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만 세 차례 수상한 황정민은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에서..
  • 정우성, 공식석상에서 '혼외자 논란' 심경 처음 공개
    배우 정우성이 공식석상에서 '혼외자 논란'에 대한 심경과 향후 계획을 처음 공개했다.정우성은 29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은 사실이 지난 24일 공개되면서 참석 여부를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진 그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서울의 봄'이 최다관객상을 받을 때 공동 주연을 맡은 황정민과 함께 시상자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연출자인 김성수 감독과 제작자인..

  • 이병헌,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실황 영화에 내레이터 참여
    톱스타 이병헌이 가수 김범수의 데뷔 25주년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의 특별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제작사가 29일 밝혔다.이날 제작사에 따르면 이병헌은 지난 25년 동안 김범수의 노래와 함께 울고 웃은 다양한 이들의 사연을 읽는 내레이터로 이번 작품에 참여해, 특유의 진중한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몰입감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병헌의 이번 내레이션 참여는 평소 이들의 친분에서 비롯됐다. 여러..

  • 애니메이션 '모아나 2', '베테랑2'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가 개봉하자마자 20만명 가까운 관객들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좋게 출발했다.2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 2'는 개봉일인 전날 하루동안 19만6880명을 불러모아 일일 관객수 정상을 밟았다. 지난 20일 개봉 이후 일주일 동안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는 6만2310명으로 한 계단 내려섰지만 누적 관객수를 82만139명으로 늘렸고, 송승헌·조여정·박지현 주연..

  • 정지소·이수혁·차주영 주연 '시스터', 촬영 종료
    정지소·이수혁·차주영이 공동 주연을 맡은 새 영화 '시스터'가 최근 촬영 종료후 내년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고 이 영화의 배급사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배급사에 따르면 이 작품은 부잣집 딸을 납치한 두 납치범과 그들에게 붙잡힌 인질 사이에 감춰진 비밀과 진실을 추적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더 글로리'로 얼굴을 알린 정지소는 아픈 동생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일에..

  • [시네마산책] 섬마을 씩씩한 소녀의 바다 모험극 '모아나2'
    모투누이 섬에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모아나'는 어느 날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고 '부족의 멸망을 막기 위해 폭풍 속 숨겨진 고대의 섬을 찾아 저주를 깨야 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반인반신으로 환상의 콤비인 '마우이' 등과 위험천만한 모험을 나선 '모아나'는 더욱 강력해진 위협과 막다른 길에서 좌절하지만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27일 개봉한 '모아나 2'는 2016년 231만 관객을 동원했던 전편의 뒤를 이어 8년만에 돌아..

  • 조정석, "송강호 선배와 함께 하는 영화라면 무조건 OK!"
    배우 조정석이 송강호와 무려 11년만에 스크린에서 재회했다. 다음달 4일 개봉 예정인 영화 '1승'을 통해서다.26일 제작진에 따르면 조정석은 이 영화에 주인공 '김우진'(송강호) 감독이 지도하는 여자 배구팀 '핑크스톰'의 라이벌인 '슈퍼걸스' 사령탑으로 특별 출연했다. 그는 얼마되지 않는 출연 분량에도 송강호와 배구공처럼 찰지게 오가는 '티키타카' 연기 호흡을 합작해, 현장 스태프의 웃음을 자아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이들은 지난 2013년..
  • 혼외자 얻은 정우성, 공식석상에서 정면돌파할까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은 배우 정우성이 나흘 뒤 공식 석상에서 이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정우성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25일 "정우성 씨가 29일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예정대로 참석한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지난 2019년 '증인' 이후 두 번째 수상을 노리고 있다.전날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문가비가 최근 낳은 아들의 친부가 자신이..

  • [조성준기자의 와이드엔터] 압도적 재미 자랑하는 '위키드'가 무섭다
    동명의 인기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긴 '위키드'를 보고 '저렇게 만들면 반칙이지! 앞으로 극장용 영화 만들기 더 어려워지겠다' 싶어 살짝 무서워졌다.판타지 장르로는 만점에 가까운 미장센 등 볼 거리와 뮤지컬 영화의 본분을 다하는 들을 거리가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극중 쌍두마차인 '엘파바' 역의 무대 출신 신시아 에리보와 '글린다' 역의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등 주요 출연진의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는 물론, 소수자들을 '정치적으로 올바르..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