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스티븐 연 "난폭운전사 만나 시작 된일...인생 희한해"
    "많은 분들이 제 삶에 영향을 줬고 그 영향을 통해 이 작품이 탄생했다는 것을 알고나니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지난달 개최된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이하 에미상)을 휩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의 한국계 미국인 이성진 감독과 주연 스티븐 연이 최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성난 사람들'은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작품상, 감독상, 작가상, 남·녀 주연상, 캐스..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괴물' 50만 돌파 대단한 숫자…진심으로 감사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괴물' 50만 관객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레에다 감독은 "영화 '괴물'이 50만 관객을 돌파하는 굉장히 기념적인 순간에 서울에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 작품은 훌륭한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가 계시기도 했고 주연을 맡았던 2명의 소년들이 부산 국제영화제와 서울 흥행 감사 내한에도 참여를 해서 수 많은 영화 팬들의 마음을 붙 들었다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많은 스태프들과 캐스팅의 힘이 결집된 결과 무려..

  • [인터뷰] '성난 사람들' 스티븐 연·이성진 감독 "에미상 수상, 관심받은 것에 감사"
    배우 스티븐 연과 이성진 감독이 에미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을 연출한 한국계 미국인 이성진 감독과 주연배우인 스티븐 연(한국 이름 연상엽)이 2일 화상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스티븐 연은 "수상을 예상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일어나길 희망할 뿐이다. 굉장히 기쁘게 생각했던 건 모든 과정 중에 함께 했던 우리 모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깊이 관여하고 어떤 생각인지 잘 알고 있었고 과정 안에 푹..

  • 박광수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신임 이사장 위촉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2일 박광수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가 신임 이사장에 위촉됐다고 밝혔다.박 신임 이사장은 '칠수와 만수'(1988) '그들도 우리처럼'(1990)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1995) 등을 만든 영화 감독으로 한국 영화 뉴웨이브를 이끌었다. 영화제작뿐만 아니라 부산프로모션플랜(현 아시아프로젝트마켓)과 아시아필름마켓(현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을 발족시키는 등 영화 산업화의 선구자다. 또한 부산영상위원회 초..

  • "팝하고 힙한 추리극" 최우식·손석구, '살인자ㅇ난감'으로 글로벌 접수할까
    배우 최우식과 손석구가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으로 스릴러 넘치는 추리극을 선보인다.'살인자ㅇ난감'의 제작발표회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이창희 감독이 참석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죄와 벌'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꼬마비 작가의 동..

  • 송중기 차기작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3월1일 공개
    배우 송중기의 차기작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이 오는 3월 1일 공개된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송중기)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최성은)가 서로에게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중기가 연기한 기완은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낯선 이들에게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탈북자다. 송중기와 로맨스를 그릴 최성은은 드라마 '괴물', 영화 '십개월의 미래' 등에 출연했다.'로기완' 연출은 영화 '수..

  • 콘서트·스포츠로 돌파구 찾는 멀티플렉스
    CGV는 오는 3일 부산 KBS홀에서 열리는 그룹 '엑소' 백현의 팬미팅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을 비롯해 전국 10여개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이정국 CJ CGV 사업팀장은 "좋아하는 아티스트 콘서트나 팬미팅에 가지 못한 팬들이 집 근처 극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게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얼터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멀티플렉스들이 위기의 돌파구를 '얼터콘텐츠'에..

  • '황야', 공개 3일만에 글로벌 톱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
    넷플릭스 영화 '황야'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넷플릭스가 31일 발표한 주간 시청 시간(22~28일)에 따르면 '황야'는 공개 3일만에 143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 전체 부문에서 2위를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대만 등을 포함한 총 82개 국가에서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

  • 박해수·김태희, 프라임비디오 '버터플라이' 출연
    배우 박해수와 김태희가 아마존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프라임비디오의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 플라이'에 출연한다.미국 버라이어티는 30일(현지시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에 박해수, 김태희, 김나윤이 합류한다"고 알렸다.'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인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산산조각나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

  • 故 이선균 주연 '잠', 프랑스 제라르메 판타스틱 영화제 대상
    배우 고(故)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잠'이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잠'은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의 이야기로 남편이 한밤중에 자다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봉준호 감독의 연출부 출신인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이선균은 남편 현수 역을 맡아 깊은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잠'은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비평..

  • 고 이선균이 남긴 영화 '잠', 프랑스 제라르메 영화제 최고상 수상
    고(故) 이선균과 배우 정유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잠'이 프랑스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았다.28일(현지 시각)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최고 상인 대상의 영예는 '잠'에 돌아갔다. 제라르메 국제 영화제는 공상 과학, 판타지, 공포 장르의 영화를 주로 다루는 국제 영화제로, 올해 31번째 개최를 맞았다. 한국 영화 중에서 대상을 받은 건 2004년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 이후 20년 만이다.영화 '잠'은 신혼부부인 현수(이..

  • [인터뷰] '도그데이즈' 윤여정 "김영옥 언니는 제 롤모델이에요"
    배우 윤여정이 김영옥·나문희와의 인연을 전했다.윤여정은 26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도그 데이즈'의 인터뷰를 진행했다.'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다. 윤여정은 세계적인 건축가 '민서' 역을 맡았다. 특유의 당당하고 세련된 매력으로 전형성에서 탈피한 현대적인 노년의 캐릭터를 완성했다.윤여정과..

  • [인터뷰] '선산' 류경수 "김영호, 고립된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선산' 류경수가 캐릭터를 구축한 과정을 밝혔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류경수는 극 중 베일에 싸인 서하(김현주)의 이복형제 김영호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인다. '선산'에 출연한 이유는 흥미로움 때문이었다. 그는 "스산한 느낌, 미스터리한 느낌이 있는데 그 안에서 저에게 제안 주신 김영호라는..

  • [아투★현장] '도그데이즈', 천만 반려인 시대에 어울리는 따듯한 영화
    윤여정과 유해진, 김서형 등이 개족(개+가족을 합친 합성어)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채워 줄 '도그 데이즈'로 설 연휴 극장가를 찾는다.영화 '도그데이즈'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4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이 참석했다.'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 [인터뷰] 한소희 "나만의 연기 색깔 인정 받는 날 오길"
    "저는 많은 색깔의 물감을 갖고 있어요. '이 색깔은 한소희만 낼 수 있어'라고 인정 받는 날이 오길 바래요. 대체 불가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배우 한소희는 자신이 가진 다양한 색깔을 모두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실제로 그는 극중에서 장총, 칼 등을 사용하는 액션과 연기와 깊은 감정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경성크리처'는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1945년 봄을 배경으로 탐욕에 의해 탄생한 괴물에 맞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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