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가 변신 박신양, 11년만에 스크린 복귀
    박신양이 11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7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박신양 주연의 오컬트 영화 '사흘'이 다음 달 중 개봉한다. 현문섭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 영화는 아버지 '승도'(박신양)가 죽은 딸 '소미'(이레_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미스터리한 존재를 막기 위해 구마 의식을 벌이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데뷔 이후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는 박신양은 2013년 '박수건달'을 마지막으로 스크린 활동을 중단했다. 2019 드라마..

  • '청설' 홍경, 설레는 캐릭터 스틸 공개
    영화 '청설'의 홍경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7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스틸에는 '용준'(홍경)의 '남친미' 가득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여름'(노윤서)과 문자를 나누느라 웃으며 휴대폰을 바라보는 모습이나 여름에게 수어로 말을 건네는 모습은 홍경이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용준은 대학 졸업 후 꿈을 찾고 있는 인물로, 어쩔 수 없이 시작한 도시락 배달 아르바이트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름에게 첫눈에 반..

  • '에이리언: 로물루스' 200만 돌파…장기 흥행 이유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누적 관객 수 200만 613명을 기록했다. 여름 극장가를 장악한 이후 가을에도 관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전설적인 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했다.'에이리언: 로물루스'가 두 달간의 장기 흥행 끝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영화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뽑히는 '에이리..

  • [인터뷰] '보통의 가족' 수현 "이혼 보도, 물 흘러가듯 받아들였다"
    배우 수현이 이혼 보도 이후의 심경을 전했다.수현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수현은 '보통의 가족' 시사회 전 이혼 소식이 보도된 것에 대해 "크게 당황하지는 않았다. 이혼을 알릴 타이밍을 제가 정한 건 아니니 그냥 물 흘러가듯 받아들였다"고 전했다.이어 "영화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영화가 개봉했다. 해피한 과정이고 모두에게 그럴 거다. 그러니 제 일로 폐를 끼치거나 분위기가 흐려질..

  • 반환점 돈 제29회 BIFF, 후반전 돌입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전반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후반전에 돌입했다.7일 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BIFF는 반환점을 돌아 이날로 개막 6일째를 맞았다. 지난 2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이 끝난 뒤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관람했던 개막작 '전,란'은 평단과 관객의 고른 호평을 받았고, 3일부터 시작한 '오픈 시네마'는 매회마다 4000명이 넘는 관객들로 성황을 이뤘다.이 중 7일 상영 예정인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

  • [조성준의 와이드엔터]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단상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처음 인연을 맺었던 때는 군 제대후 복학했던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국제영화제가, 그것도 바다와 술이 넘실대는 부산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놀기 좋아하는 같은 과 복학생 동기들과 '우리들만의 수학여행'을 떠났다.출발 전 '못해도 하루에 영화 5편은 보겠다'고 굳게 마음먹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심이 헛된 꿈이었다는 걸 부산 도착 다음날 바로 깨달았다. 간밤에 들이킨 술로 속이 좋지 않아 영화..

  • 드라마 '겨울연가', 일본에서 영화로 재탄생
    2000년대 일본 내 한류 열풍을 주도했던 드라마 '겨울연가'가 극장판 영화로 일본에서 다시 공개된다.7일 제작사인 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겨울연가' 극장판은 내년 겨울 개봉 예정으로 현재 편집과 색 보정 작업이 진행중이다. 연출자인 윤석호 감독과 '올드보이' '실미도'의 이지수 음악감독이 참여해 원작의 화질을 4K로 개선하고 기존 OST를 관현악 버전으로 편곡한 뒤 재녹음할 계획이다.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방영 20주년(2023년)..

  • 700만 고지 밟은 '베테랑2', '경쟁작이 계속 없다!'
    영화 '베테랑2'가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질주하며 상영 24일만에 700만 고지를 밟았다.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4~6일간 22만6133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면서, 지난달 1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를 700만133명으로 늘렸다. 2위는 같은 기간 중 14만9522명을 동원한 '조커: 폴리 아 되'가 치지했으며, 김고은·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12만0639명)과 할리..

  • '팝의 여제' 마돈나, '이게 무슨 일이야…'
    '팝의 여제' 마돈나가 새엄마와 남동생을 잇따라 하늘로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TMZ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마돈나의 남동생으로 암 투병중이었던 크리스토퍼 시코네는 지난 4일 향년 6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앞서 새엄마 조안 클레어 시코네는 지난달 24일 역시 암으로 작고했다. 마돈나의 가족 두 명이 열흘 간격으로 연달아 숨을 거둔 것이다. 남동생은 누나의 전성기였던 1980~90년대 백댄서로 시작해 공연 디자..

  • CJ "영화 사업, 안 접는다…콘텐츠 제작에 1조 투자"
    CJ ENM이 콘텐츠 제작에 연간 1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영화 사업 철수설을 재차 부인했다.윤상현 CJ ENM 대표는 4일 부산 해운대구 CGV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CJ 무비 포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인 연간 1조원 규모의 콘텐츠 투자를 지속하며 K-콘텐츠 생태계를 선도해나갈 것"이라면서 "내년이면 창립 30주년으로, 다시 한번 콘텐츠 사업의 본질과 기본기에 충실하고자 한다. 온리원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세계로 전파..

  • 다시 불붙은 '베테랑2' 흥행 열기, '고마워, 조커'
    꺼져가던 '베테랑2'의 흥행 불씨가 '조커: 폴리 아 되'에 의해 되살아났다.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2일 하루동안 5만9903명을 불러모은데 이어, 개천절인 3일에도 11만341명을 동원해 이틀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이로써 지난달 1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677만4010명으로 늘어나, 이번 주말 700만 고지 돌파를 바라보게 됐다.개봉일인 지난 1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좋게 출발한..

  • 막 올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바다' 열렸다
    가을색이 짙어진 10월의 둘째 날, '영화의 바다'가 열렸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부터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껏 차려입은 배우와 감독 등 유명 영화인들이 입장할 때마다 5000여 야외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졌고, 강동원·박정민·차승원 등 개막작 '전,란'의 주요 출연진이 레드카펫 나들이의 마지막을..

  • 떼창하며 즐기는 '정국: 아이 엠 스틸 위드 유', 9일 개봉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이 싱어롱과 함께 즐기는 '파티 에디션(Party Edition)' 상영을 확정했다.'정국: 아이 엠 스틸'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첫 단독 다큐멘터리 영화로 타고난 재능과 빛나는 노력으로 무한 성장 중인 아티스트 정국이 전 세계 음악시장을 사로잡은 '글로벌 팝스타'가 되기까지 지나온 약 8개월의 여정과 아미(팬덤명)를 향한 진솔한 마음을 담아냈다.배급사 CGV 아이..

  • ‘인천 영화 주간 2024’, 7개 섹션 공식 상영작 32편 선정...예매는 7일부터
    ‘한국 영화 태동의 중심’ 인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영화 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4(INCHEON FILM WEEK 2024)’가 공식 상영작과 예매 일정을 전격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인천 영화 주간 2024는 ‘내 청춘의 한 장면’을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스퀘어원(SQUARE1), CGV인천연수 등 인천 전역에서 개최된다. 7개 섹션에 걸쳐 국내외 청춘 소재 영화 32편의 공식 상영작이 이번 인천..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오늘(2일) 개최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과 함께 '영화의 바다'가 열린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여정에 돌입한다.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박보영·안재홍의 사회로 진행되며,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과 고(故) 이선균에 대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과 '한국영화공로상' 시상이 함께 이뤄진다. 이어 개막식 종료 후 강동원·박정민 주연의 '전,란'이 개막작으로 상영된다.올해 BIFF는 커뮤니티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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