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재풍류살롱’, 양재천길서 30일부터 한달 간 개최
    서초구 주최,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주관, 문화기획사 무브컬쳐가 운영하는 ‘양재풍류살롱’이 오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양재천길 일원에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의 공간과 로컬복합문화공간인 양재살롱관에서 열린다.‘양재풍류살롱’은 ‘양재천길’의 개성 넘치는 로컬 맛집과 카페거리, ‘풍류’가 의미하는 여유로운 삶의 태도, ‘살롱’의 취향 교류라는 세 가지 요소가 결합된 로컬 커뮤니티형 축제다.이번 축제는 양재천길의 다채로운 문화를 배경으로 네 가지..

  • [창간 19주년 축사]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소통과 공감의 창 되길"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입니다.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언론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누구보다 발 빠른 뉴스를 전달하는 데 힘써주시는 우종순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아시아투데이와 함께해 주시는 독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아시아투데이는 2005년 인간존중과 인류평화를 추구하며 출범한 언론으로, 지난 20년 가까이 우리 사회의 명암(明暗)을 고루 비추며 국민들과..

  • 신명나는 국악에 해학은 덤...창극·마당놀이 무대에
    우리 전통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신명 나는 놀이판이 펼쳐진다.조선 후기 명창 이경숙(1820~1892)의 삶을 조명한 국립창극단의 신작 '이날치전'과 마당놀이 대표작을 엮은 '마당놀이 모듬전'이 이달 개막한다.14∼2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르는 '이날치전'은 조선 후기 8명창 중 한 명이자, 날쌔게 줄을 잘 탄다고 하여 '날치'라고 불린 이경숙의 삶을 소재로 한 창작 창극이다. 양반집 머슴으로 태어나 조선 최고의 명..

  • '나스닥 입성' 웹툰 엔터, 3분기 영업 손실·매출 모두 '↑'
    네이버 웹툰의 본사로 지난 6월 미 나스닥 시장에 입성한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올 3분기 영업 손실과 매출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7일(현지시간)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올 3분기 영업 손실은 808만5000 달러(약 109억8000만원·분기 평균환율 1358.17원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증가했다. 이와 함께 매출은 3억4790만 달러(약 4725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9.5% 늘어난 가운데, 한국..

  • [전혜원기자의 문화路] 강렬하면서 때론 무심한 이강소의 붓질
    이강소(81)는 한국 현대미술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거장이다. 실험미술 작업을 하던 197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설치, 퍼포먼스, 사진, 비디오, 판화,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이강소의 붓질은 매력이 넘친다.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작가는 서양화의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지만 동양화를 그릴 때 사용되는 서예 붓을 통해 일필휘지를 날린다. 작가는 자신을 비우고 자연의 흐름에 따라 붓질을..

  • 한국국제문화포럼, BNCR과 MOU
    (사)한국국제문화포럼(회장 송수근)은 6일 커피 제조기업 ㈜BNCR과 대한민국 커피 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BNCR은 맛과 건강 모두 잡은 커피 추출법인 '분리 드립'(Separation Drip)을 발명한 기업이다. 커피를 좋아하지만 불면증, 속쓰림,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 때문에 커피를 가까이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피다. 커피를 물로 추출하면서 카페인, 타르와 같은 부작용을..

  • 문체부, G20 문화장관회의서 문화정책 방향 소개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현지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 용호성 제1차관이 참석해 한국 문화정책 방향을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용 차관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환경 속 저작권 규범 마련, 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정책지원, 역대 최대 규모의 콘텐츠 정책금융 및 문화기술 개발 지원 등 한국 문화 정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참석자들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내..

  • '독서경영 우수직장' 대상에 경기주택도시공사
    문화체육관광부는 독서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 252곳을 '2024년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11년째를 맞은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인의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시행 첫해인 2014년 20곳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인 252곳을 인증했다.대상은 '직무별·직급별 역량 기준 추천도서제'와 '주제별 추천도서제'를 운영하..

  • 칠곡 구 왜관성당, 국가등록문화유산 된다
    96년 역사의 '칠곡 구(舊) 왜관성당'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칠곡 왜관읍에 있는 '칠곡 구(舊) 왜관성당'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칠곡 구 왜관성당은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소속 건물이다. 1928년 경북 최초의 천주교 본당인 가실본당 소속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건립된 예배당 건물로, 현재까지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다. 본당은 주임 신부가 상주하는 성당이며, 공소는 본당보다 작은..

  • '불'로 드로잉하는 이성민, 이스랏아트룸서 개인전
    불꽃으로 조각하는 작가 이성민의 개인전 '새가 부른 사람'이 서울 방배동 이스랏아트룸에서 열리고 있다이성민은 산소절단기가 뿜어내는 강렬한 화염으로 수없이 드로잉 하며 강철을 녹이고 깎아낸다. 이번 전시에서도 쇳덩이에서 매만지고 다듬어낸 철 작업을 비롯해 총 160여 점을 선보인다. 철 조각과 함께 흙으로 빚은 석고 두상과 드로잉을 함께 배치하여 시공간을 초월하는 '교감'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한다.전시작 가운데 신작인 '젤코바-버드(Zelk..

  • [문화人] 해외서 잇단 러브콜 작가 김지희 "순간의 소중함 느끼길"
    안경을 쓴 인물과 동물 이미지를 통해 욕망과 존재에 관한 화두를 던지는 김지희는 해외 미술계가 주목하는 작가다. 특히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는 올초 세계 100대 슈퍼컬렉터 아드리안 쳉이 대표로 있는 중국 선양 K11 미술관에서 블록버스터 전시를 열었다. 트레이시 에민, 오노 요코, 마리아나 아브라모비치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이곳에서 열린 그의 전시는 장장 4개월 간 수십만평 규모의 K11몰 전체를 아우르며 진행됐다...

  • '장 담그기 문화' 인류무형유산 확실시
    된장, 간장 등 우리의 장(醬)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된다.5일 유네스코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평가기구는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유산을 심사한 뒤 그 결과를 '등재'(inscribe), '정보 보완'(등재 보류·refer), '등재 불가'(not to ins..

  • [투데이갤러리] 이양원 '희 Pleasure 喜'
    방패연 속 '희'. 남녀의 기쁨을 한껏 화폭에 담았다. 기쁨을 노래했다. 이양원은 동양화 원로작가다. 78년 문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장을 역임했다. 리기태 방패연 명장이 MBC-TV 개국 초 어깨너머로 공부한 스승이 이양원 교수다. 2000년 세종문화회관 '현대작가 50인의 전통연 전시회'에서 스승과 제자가 함께 출품했다. '희'는 남녀 한쌍이 옷을 걸치지 않고 맘껏 뛰어 노는 유토피아다. 리기태연보존회

  • 상생과평화, ‘상생․평화 특별전’ 개최
    사단법인 상생과평화는 서울시 광화문 172G 갤러리에서 ‘상생․평화 특별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상생과 평화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탈북자·다문화가정·분쟁지역 출신·장애인 등 갈등과 분쟁을 경험한 작가들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특별전은 광화문 172G 갤러리에서 11일 오후 3시 오프닝 이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1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 AI 저작권 제도 개선에 관한 국민 의견 수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다음 달 6일까지 위원회 누리집에서 인공지능(AI) 저작권 제도 개선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4일 밝혔다.문체부와 위원회는 'AI 학습용 저작물에 대한 적법한 이용 권한 확보 방안'과 'AI 학습데이터의 목록 공개 여부', 'AI 산출물의 보호 여부', 'AI 산출물 표시', 'AI 산출물의 저작권 등록' 등을 주제로 의견을 청취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위원회 누리집 '참여-설문조사' 공간에서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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