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태종 덕수스님 아리셀 공장 화재 애도 "안전한 노동환경 만들어야"
    대한불교천태종은 26일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를 애도하고 산업현장의 안전 강화를 촉구했다.천태종은 총무원장 덕수스님 명의의 애도문을 통해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면서, 화재 사고로 부상을 당한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번 참사를 계기로 보다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해주길 정부와 관련 업계에 촉구한다"고 밝혔다.다음은 애도문 전문이다.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서 6월 24일 큰 화재가 발생해 20여 명이 사망하..

  • 조계종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애도 "극락왕생 발원"
    대한불교조계종은 화성시 아리셀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25일 조계종 대변인 기획실장 우봉스님 이름으로 애도문을 발표했다. 애도문에서 조계종은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를 입고 치료 중이신 피해자들의 쾌유와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는 이러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산업 현장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조계종은 희생자들의 아..
  • 태고종 상진스님, 아리셀 공장 화재에 "깊은 애도 마음 전해"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이 화성시 아리셀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2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은 안타까운 사건과 관련해 25일 애도문을 발표했다. 상진스님은 애도문를 통해 "태고종은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는 이 같은 사고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노동 환경이 조성되길 관계 당국과 관계자들에게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희생자들의 영혼이 편안히 쉬기를 바라며, 부상자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이어..

  • [렛츠고 바캉스] 사찰음식 먹고 서핑·계곡 트레킹...진정한 '쉼' 누려볼까
    뜨거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통 사찰 속에서 나를 찾고 힐링하는 특별한 템플스테이가 마련됐다. 바닷가에서 서핑과 백두대간 트레킹, 사찰음식 체험, 휴대폰 없는 시간 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일상에 지친 이들을 기다린다.25일 템플스테이를 주관하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양양 낙산사는 양양 서피비치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처음으로 서핑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6월 10일부터 낙산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60명..

  • 진각종 경주 산내수련원 '암·천식 환자도 찾는 치유 명당'
    2021년 문을 연 대한불교진각종 산내수련원은 경북 경주 남서쪽에 위치한 단석산(해발고도 827m) 600미터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단석산은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과 그를 따르던 화랑들이 심신을 단련한 곳으로 알려졌다. 옛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일까. 고대 때부터 기운을 북돋던 곳답게 산내수련원은 병고(病苦)에 시달리던 환자가 기적적으로 괘유하는 곳으로 종단 안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산내수련원을 방문하기 위해 며칠 전 찾은 경주는..

  • 세계 최대 불교대백과사전 '가산불교대사림'...42년 만에 결실
    세계 최대 규모의 불교종합대백과사전인 '가산불교대사림'(伽山佛敎大辭林)이 편찬을 시작한 지 약 42년 만에 완간됐다.가산불교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올해 2월 가산불교대사림 제17권∼제20권을 출간해 발간 작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가산당 지관스님(伽山堂 智冠·1932∼2012)이 동국대 불교대학장 재직 시절인 1982년 편찬을 위한 기초 작업을 시작한 지 거의 42년 만이다.연구원에 따르면 원고 작업은..

  • 진각종 최고지도자 총인에 덕일정사 추대
    대한불교진각종 제14대 총인에 덕일(德一·속명 권영택)정사가 추대됐다. 총인은 진각종 최고 지도자를 부르는 호칭으로 다른 불교 종단의 종정과 비슷한 지위다.진각종 총인추대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총인원에서 제14대 총인추대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덕일(德一)정사를 총인으로 추대했다.이날 경정 총인 등 인의회 의원들과 통리원장 도진정사, 종의회의장 증혜정사, 현정원장 능원정사, 교육원장 효명정사로 구성된 총인추대회의를 열고 덕일정사를 5년..

  • 천도교 "의료계 집단 휴진 종식, 소통 재개해달라"
    의대 증원과 관련된 의사들의 집단 휴진이 지속되면서 천도교가 현암 윤석산 교령 명의로 24일 호소문을 발표했다. 천도교는 의료계의 집단 휴진 종식을 촉구하며 정부와 의사 모두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대화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윤석산 교령은 "정부나 의사들이나 이게 다 국민을 위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우리 국민 모두의 생명만 위태로워졌다"고 지적했다. 윤 교령은 "우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는 더 이상 국민의 고귀한 생명과 안전을..

  • 한장총, 한국전쟁 74주년 메시지 "北 자유와 인권 힘쓰자"
    26개 장로교단 모임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이 한국전쟁 74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고 감사하는 신앙을 지닐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북한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힘쓸 것도 약속했다.한장총은 24일 대표회장 천환 목사의 이름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위에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오늘날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먼저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요, 또한 수많은 참전용사..

  • 한국전쟁 74주년 이틀 앞둔 주일 개신교·천주교 다양한 행사
    한국전쟁 발발 74주년을 이틀 앞둔 23일 개신교와 천주교는 참전 용사들의 공로를 기리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의식을 거행했다.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소속 교단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 한국전쟁 74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거행했다.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 용사와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한국교회는 민족의 화해와 공존, 평화 통일을 위해..

  • '근현대 비구니의 삶과 수행' 대행·수인·수옥·장일스님 논하다
    대행·수인·수옥·장일스님 등 근현대 한국 불교계에 큰 족적을 남긴 비구니 선지식(善知識·도를 가르쳐줄 수 있는 스승)들의 삶과 수행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비구 선지식에 대한 기록은 많이 전해지고 있으나 비구니 선지식에 대한 조명은 덜된 편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비구 큰스님들만큼 훌륭한 비구니 선지식들을 후대에 알리고 이분들의 사상을 선양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산하 대행선연구원은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

  • [포토] 광용스님 '근현대 비구니의 삶과 수행' 학술대회 축사
    대한불교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광용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마음선원 대행선연구원은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근현대 비구니의 삶과 수행'이란 주제로 제8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대행선연구원 학술대회 '근현대 비구니의 삶과 수행'
    '근현대 비구니의 삶과 수행' 학술대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왼쪽 두번째부터 경조스님, 대행선연구원장 혜선스님,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주지 혜솔스님, 전국비구니회장 광용스님,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스님, 조계종 교육아사리 정운스님).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대행선연구원은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8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한마음선원 혜수·혜솔스님과 비구니회장 광용스님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스님과 대한불교조계종 전국비구니회 회장 광용스님, 한마음선원 안양본원 주지 혜솔스님. 한마음선원 대행선연구원은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근현대 비구니의 삶과 수행'이란 주제로 2024년 제8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황의중 기자

  • 제24회 가톨릭포럼 'AI시대 미디어 패러다임과 윤리' 개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 서울대교구 매스컴위원회가 주최하고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4회 가톨릭포럼'이 오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21일 한국천주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시대 미디어 패러다임과 윤리'다. 포럼을 통해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디어 패러다임의 변화 및 미래 미디어 산업의 전망과 우려를 살펴보고, 특별히 가톨릭교회의 관점에서 AI 기술의 윤리적 측면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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