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익시오' 이용 단말기 아이폰12 이상 확대
    LG유플러스는 AI(인공지능)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아이폰12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아이폰14 이상 단말기에서만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12와 아이폰13를 보유한 고객들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LG유플러스가 지난 11월 7일 출시한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

  • 최상목 "정치 영향에 투자계획 위축 우려…기업투자 적극 뒷받침"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최근 국내 정치상황 등의 영향으로 기업의 투자계획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가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투자활성화 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우리 기업이 흔들림 없이 투자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산업계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대내외 도전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는 결..

  • LH, 우리·하나·경남은행과 퇴거 위기 임대주택 입주민에 4억5000만원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 위기가구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후원했다.LH는 우리은행·하나은행·경남은행과 함께 주거복지재단에 기부금 4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LH가 3억원, 우리·하나·경남은행이 각각 5000만원을 부담했다.기부금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중 실직·질병·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임대료를 장기 체납해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 삼일PwC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항공업 규모 커지고 수익성 개선"
    국내 양대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여정이 4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이번 통합으로 글로벌 10위권의 메가캐리어(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하는 동시에, 국내 항공운송산업에도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노선 재분배 및 신규 노선 개발로 지나친 가격 경쟁이 줄어들고 규모의 경제를 이뤄 운항 효율성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따른 항공업 영향..

  • 유통가, 해외서 '주목'…"K-열풍 잇는다"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프리미엄·가성비 전략이 적중하고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통해 최대 실적을 견인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북미 시장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아 올해 1~1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성장했다. 대형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에서는 프리미엄, 글로벌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에서는 가성비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인 '투트랙'..

  • 두산로보틱스, 런던베이글뮤지엄에 협동로봇 솔루션 적용 맞손
    두산로보틱스가 런던베이글뮤지엄에 협동로봇 솔루션을 적용한다.18일 두산로보틱스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엘비엠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산공정 로봇 솔루션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런던베이글뮤지엄은 2021년 서울 안국동에서 처음 오픈한 베이커리 브랜드로, 영국 런던의 빈티지 감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로 유명세를 얻고 있으며, 국내 총 6개의 지..

  • 알고 보면 재미있는 프로스포츠 연승의 세계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개막 후 무패를 질주하던 김연경(36)의 흥국생명이 복병 정관장에 잡히며 연승 행진을 14경기에서 마감했다. 17일 흥국생명을 3-1로 꺾은 고희진 정관장 감독이 감격의 눈물을 흘릴 정도로 예상 밖 결과였다.흥국생명은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라이벌 현대건설이 2021-22시즌과 2022-23시즌 두 차례 세운 역대 최다 15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매 경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프로스포츠에서 두 자릿수 연승은..

  • 유인촌 장관, 관광시장 선제대응 방안 모색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최근 국내 상황으로 인한 방한 관광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선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고 문체부가 밝혔다.유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광협회와 여행사, 관광호텔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이와 같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한국호텔업협회, 한국피시오(PCO)협회,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마이스협회, 한국카지노협회, 한국테마파크협회 등 관광업계 관계자..
  • "엠앤씨솔루션, 올해 50% 이상 매출 성장률 기대…투자 매력도 大"
    SK증권은 18일 엠앤씨솔루션에 대해 최근 상장 과정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50% 이상 매출 성장률과 250억원 가량의 순이익 달성이 점쳐지기 때문에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했다. 엠앤씨솔루션은 방산 수출 품목에 탑재되는 구동장치 등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유·기압식 및 전기식 구동장치 등을 주력으로 다루는데, 이는 전차·자주포·회전익·고정익·다기능레이더 및 유도무기 발사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K-방산을 주도하는 핵심..

  • 중국, 내년 트럴프발 관세전쟁 대비 백가쟁명 대응책
    중국 지도부가 내년 재정적자를 사상 최고치인 국내총생산(GDP)의 4%로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는 이 사안을 잘 아는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지도부가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유지하기로 하면서도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올해 GDP의 3%의 재정적자보다 높은 이 계획은 지난 9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와 11~12일 중앙경제공작회의(CEWC) 이후 주요 관리들이 설명했지만,..

  • 삼성전자, CES 2025서 'AI 홈' 스크린 가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AI 홈은 제품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와 7형 터치스크린을 각각 탑재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다. 스크린 기반의 AI 홈을 통해 차별화..

  • 혼다-닛산 합병 급물살…미쓰비시車도 합류
    일본 완성차업체 혼다와 닛산자동차 합병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공동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양사가 소속되는 형태가 될 예정이고, 장기적으로는 미쓰비시자동차 합류도 고려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가 18일 보도했다. 미국 테슬라와 중국 BYD 등 전기자동차의 약진으로 세계 자동차 산업계가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가운데 일본의 자동차 3사가 합병을 통해 세계 자동차 3위 그룹으로 재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양사는 조만간 양해각서(MOU..

  •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네 번째 승부수…성공하나?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이사 부회장이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띄웠다. '불닭 신화', '수출기업 변신', '지주사 이미지 개선 단행' 등에 이은 네 번째로 글로벌 생산능력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향후 지속가능 발전을 꾀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오는 31일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가칭, 이하 삼양 싱가포르)'를 설립할 예정이다. 삼양 싱가포르는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 GS칼텍스 임직원, 연말 맞아 난방유 봉사활동 진행
    GS칼텍스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18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난방유를 배달했다.이번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은 최근 경제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GS칼텍스 관계자는 "고물가와 불황의 여파로..
  • “롯데관광개발, 항공편 연결도시 확대·VIP 영업 통해 가파른 성장”
    대신증권은 1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항공편 연결 도시 수 확대와 VIP 영업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유지했다.대신증권은 롯데관광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54.14% 증가한 4840억원, 영업이익을 전년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전환한 490억원으로 추정했다.롯데관광개발은 내년 제주도 항공편 연결 도시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측에 따르면 올해까지 제주도 항공편 연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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