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한식 세계화 위해 지원 총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일 "우리의 한식이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한식 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외국인들의 한식에 대한 인지도 및 한식당 방문횟수 확대 등을 언급하며 한식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전했다.송 장관은 "우리의 한식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한식 가치 홍보, 외식업계 해외진출 지원 등을 뒷받침 하겠다"며 "한식 산업..

  •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쌀 시장질서 저해 행위, 모든 정책 지원서 불이익줄 것"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4일 "쌀 저가 매입·판매 등 시장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향후 모든 정부 정책 지원에서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오전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예산군 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2024년산 쌀 수확기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올해 쌀 수급이 빠듯한 상황"이라며 "산지유통업체가 무리하게 가격을 할인해 판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9월 정부는 2005년..

  • 삼일회계법인, AI 스타트업과 'AI 회계 검색 서비스' 공동 개발
    삼일회계법인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새로운 회계 분야 전문 검색 서비스를 개발한다. 재무 프로세스 자동화 툴도 함께 개발하면서, 수작업 등에 의존하며 많은 시간을 소요했던 시스템에 변화를 줄 전망이다.삼일회계법인은 지난 1일 AI 스타트업 토글캠퍼스와 AI를 활용한 회계 전문 검색 서비스 및 재무 프로세스 자동화 툴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서 삼일회계법인은 보유 중인 디..

  • 강원 홍천서 올해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화천 이후 22일만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올해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해당 농장은 돼지 약 25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홍천군에 위치한 돼지농장에서 폐사 등 발생으로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지난달 13일 강원 화천군 사례 이후 22일 만의 추가 발생이다.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

  • 'K-라면' 농식품 수출 효자 등극… 1.4兆 넘어 '역대 최대'
    우리나라 라면 수출액이 지난달 기준(잠정) 누적 10억2000만 달러(한화 약 1조4066억 원)를 돌파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까지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라면 수출액은 9억5200만 달러(약 1조3133억 원)를 기록했는데 이 수치를 10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K-라면'은 2014년 2억1000만 달러(약 2896억 원)를 기록한 이후 9년 연속 성장세에..

  • CTR에너지, 2024년 경남 에너지 행복 나눔 사업(ESG) 9kW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가 2024년 경남 에너지 행복 나눔 사업(ESG)으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영신원에 9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2024년 경남 에너지 행복 나눔 사업(ESG)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경남 유관기관간 협업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CTR에너지를 비롯한 7개의 태양광 업체와 한국에너..

  • “우리 술과 함께한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GATAR)”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GATAR)에서 우리 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돼 이목이 쏠렸다.국세청은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스카타를 개최하고 '수출주류 박람회'도 함께 열었다.우리나라에서 11년만에 주최한 이번 회의는 뉴질랜드, 대만,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태국,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호주, 홍콩 등 18개 회원국의 국세청장..

  • 마리아병원-대한항공노조, 난임 치료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마리아병원과 대한항공노동조합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대한항공노조 본조에서 난임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30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임태원 마리아병원 경영부원장과 오필조 대한항공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합원들에게 난임 치료와 예방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함께 기여할 뜻을 다졌다.마리아병원은 지난 35년간 난임 연구와 치료 분야를 선도해온 전문 병원으로, 국내..

  • 소통·융합으로 조직문화 혁신… '제2의 도약' 꿈꾸는 농관원
    '제2의 도약'을 위해 조직문화 혁신과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대한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0일 박성우 농관원 원장은 "MZ세대 공무원이 529명으로 전 직원의 34%를 차지하고 있어 세대 간 소통·융합이 가장 필요하다"면서 "본원·지원·사무소 간 신뢰 구축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의 정착을 위해 '신활력 농관원 만들기' 추진 계획을 마련..

  • 농진청, 버섯으로 가죽·포장재 만든다… "농업부산물로 신(新)부가가치 창출"
    농촌진흥청이 버섯 균사체로 가죽 및 포장재 등을 만들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김명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농진청은 지난 2021년부터 환경보존과 자원순환 등을 위해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친환경 산업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균사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버섯 자실체와는 다른 부위다. 해당 부위는 식물의 뿌리처럼 양분 흡수 기능을 한다.김 원장은 "균사체는 실처럼..

  • 현대비즈렌탈, "B2B 제휴 렌탈서비스 확대한다"
    현대비즈렌탈은 30일 렌탈시장 확대 추세에 따라 기업 간 거래(B2B) 제휴 렌탈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렌탈 서비스 확대로 렌탈 서비스 상품이 다양해진다. 현대비즈렌탈은 상품 확대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올리고 비즈니스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현대비즈렌탈 관계자는 "초기 자금 및 운영비 부담을 줄이려는 고객, 새로운 장비 도입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희망하는 고객 등 렌탈서비스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

  • 일상의 간편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新라이프스타일 '심플렉스' 급부상
     최근 '간편'한 라이프 스타일을 찾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어났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루시2.0(LUCY2.0)'에 따르면 올해 9월 '간편' 관련 키워드 언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증가했다. 실제 소비 시장에서도 간편식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는 간편결제가 일상화 되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0년 4조원 수준이던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이 2022년에는 약 5조원, 2023년에는 약 7조원..

  • 유전자 분석 등 'K-종자검정' 산실… 최고 기술력 국제적 명성
    최고 수준의 종자품질검정 기술력을 보유한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종자품질검정, 유전자분석, 병리검정 서비스 등 연구를 위해 2014년 7월 21일 국립종자원의 김천혁신도시 이전과 함께 신설된 종자검정연구센터는 종자검정팀, 유전자분석팀, 병해충검정팀, 무병화관리팀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우선 종자검정연구센터는 국제종자검정협회(ISTA)에서 인증받은 종자품질검정 증명서를 발급하는 국..

  • 김병환 금융위원장 "은행 이자수익 비판, 혁신에 대한 질문일 것"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최근 은행의 이자수익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비판이 이어지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금융이 과연 충분히 혁신적인가에 대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금융권에 혁신을 이룰 것을 주문했다.김 위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제9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과거 관행이나 제도가 만드는 울타리에 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든 금융인 여러분께서 돌아봐야 한다"며 "새로운 시도가 혁신의 출발이므로 이를 격려하는 문화와 제도..

  • 아시아·태평양 18개 국세청장 조세행정 공조 논의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18개국 국세청장이 한 데 모여 조세행정 공조 등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국세청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53차 아시아·태평양국세청장회의(SGATAR)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각국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세행정 및 성실신고 지원을 통해 국가 재정을 안정시키고 납세자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다"며 "국제 교역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런 목표는 과세당국 간 협력과 긴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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