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 올해 마지막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핀테크 6개사 참여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17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2024년 제12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금융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시장에 우선 출시해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의 일부를 적용하지 않는 제도를 말한다.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하고자 하는 핀테크 기업들을 금융당국이 직접 만나 제도 활용 방안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 보증료·대출이자 지원…국민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 확대
    KB국민은행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비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금융당국과 협의해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국민은행은 4월부터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국민은행은 이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1만1000여명의 소상공인에게 약 60억원을 지원했다.'KB소상공인 응..

  • 영세·중소가맹점 카드수수료율 0.1%p 인하…적격비용 재산정 주기 '3년→6년'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드 우대수수료율이 3년 만에 또다시 인하된다. 연매출이 30억원~1000억원에 달하는 일반 가맹점 사업자들도 상생금융 차원에서 3년간 현행 수수료율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아울러 3년 주기로 실시하던 적격비용 재산정 주기도 현재 3년에서 6년으로 조정하고, 3년마다 재산정 필요성을 검토하기로 했다.금융당국은 17일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8개 전업카드사 대표와 만나 내년도 카드 수수료 개편방안을 논의하고, 소상공인과..

  • 광주銀, 고병일 행장 연임 확정…임기 1년
    광주은행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JB금융지주 자회사 CEO후보추천위원회는 고 행장을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으며,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1년이다.고 행장은 지난 1966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금호고등학고,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임방울대로지점장, 백운동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

  • PwC컨설팅 “AI 주도 반도체 시장 고성장 지속”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반도체 시장은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PwC컨설팅은 17일 'AI 시대를 견인하는 반도체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AI)과 직결된 메모리 반도체, 차량용 소프트웨어 반도체, 맞춤형 반도체 등 고성능 반도체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이 같이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AI가 반도체 성장을 주도해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7% 성장한 6420억 달러(한화 약 92조..

  •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 세번째 연임 성공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 사장의 세번째 연임이 확정됐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지난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대표로 최 대표를 사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비씨카드 측은 "최고경영자 경영승계규정에 규정하는 최고경영자(CEO)로서의 자격 요건이 충족됐다"며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고, 금융회사의 비전을 공유 중이며, 공익 및 건전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리더십과 경영혁신 마인드를 보유..

  • 이복현, 日 방문 “韓 금융시스템 복원력 보여… 지속적 관심 가져달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일본을 방문해 일본 3대 은행·지주회사·공적연금 등과 고위급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한국 금융시스템이 복원력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6일부터 이날까지 이 원장은 미쓰비시 그룹 최고경영자(CEO)와 미쓰이스미토모은행 은행장, 미즈호은행 은행장을 만나 글로벌 금융 현안과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원장은 최근 한..

  • 삼정KPMG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전년比 19% 성장… 900조원 규모”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전년 대비 19% 성장해 약 6269억 달러(한화 약 9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삼정KPMG는 17일 '반도체 산업 6대 이슈 및 대응 방안'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하락세를 보인 미주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반도체 시장이 올해 들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가 시장 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보고서는 메모리 반도체가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 금감원, 기업·회계법인 만나 주기적 지정 유예 등 제도개선 추진 약속
    금융감독원이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피드백 간담회를 열어 감사인 독립성 강화와 기업 부담 완화가 조화되도록 주기적 지정 유예 등 재도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초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감사인 지정시 감사보수 인상에 따른 비용부담 증가와 잦은 감사인 교체에 따른 감사품질 저하 등을 애로사항으로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금감원은 주기적 지정제의 정책효과 분석 데이터가 아직은 충분치 않아 당분간 제도의 큰 틀은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

  • '위비산타' 변신한 우리금융, 4400명 초등생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전국 아동 양육시설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한 '우리금융 위비산타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을 비롯해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등이 함께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총 4400개의 '우리미래 꿈 응원 상자'를 전국 아동 양육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출정식 직후 임 회..

  • IBK기업銀·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기업 4600억원 자금 지원
    IBK기업은행은 미·중 무역갈등과 전세계적 불확실성 확대로 자금조달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46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300억원 규모의 무역보험 기금을 한국무역보험공사에 특별 출연하고, 수출기업에 대출금리 인하, 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기업은행이 추천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보..

  • 삼성증권, 해외주식 자산 30兆 돌파
    삼성증권은 지난 6일 기준으로 해외주식 자산규모가 3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수치로, 해외주식 거래 계좌 수도 전년 대비 약 47% 늘어난 53만개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특히 삼성증권의 해외주식 자산은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34.1%를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해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해외주식 투자정보를 담은 유튜브 콘텐츠 및 글로벌 증권사 제휴를 기반으로 한 리서치 자료,..

  • 미래에셋증권, S&P DJSI World Index 13년 연속 편입
    미래에셋증권은 S&P Global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Index)'에 13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증권업이 속한 다각화된 금융서비스 부문(Diversified Financial Services and Capital Markets)은 총 18개의 글로벌 기업이 월드 지수에 편입됐으며,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부문 내에서도 우수한 ESG역..

  • 신보·현대제철, '철강 구매 외상거래' 보증 체계 마련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6일 현대제철과 함께 '디지털 기반 공급망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보의 보증 플랫폼과 현대제철의 철강 구매 중개 플랫폼 'HCORE STORE'를 연계해 기업의 원활한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신보는 보증약정을 맺은 구매기업이 'HCORE STORE'에 등록된 판매기업으로부터 철강재를 외상거래로 구매할 수 있도록 'Pay-One 보증' 서비스를..
  • “삼성전기, 스마트폰 출하량 예상보다 부진”
    키움증권은 17일 삼성전기에 대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예상보다 부진해 연말 재고 조정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고부가 제품의 수요는 여전해 업종 최선호주로 제안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1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키움증권은 삼성전기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4.28% 증가한 10조181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40% 증가한 7571억원으로 추정했다.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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