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서 지도의 중요성은?" 아이나비시스템즈, 테크데이 개최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오면서 고도화된 지도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자율주행 지도의 연구 성과와 미래 비전 등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16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오는 19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벨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3회 자율주행 테크 데이'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아아나비시스템즈의 통합맵 기술을 토대로 자율주행,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분야의 연구..

  • [양손잡이 LS일렉] 전력·자동화사업 해외수주 '쑥쑥'… 5년치 먹거리 챙겼다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하며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져 나가고 있다. 회사는 AI(인공지능), 디지털기술 발전과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변화로 전력·자동화 산업이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이 큰 폭으로 올랐다. 16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3분기 기준 초고압변압기의 수주잔고는 2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며 향후 5년치 일감을 미리 확보해 둔 상태..

  • '대왕고래' 시추에 석유公 사업비 끌어다 쓴다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사업 예산 확보를 못한 한국석유공사가 공사에 이미 배정된 다른 사업 예산을 활용해 시추 작업을 진행한다. 국회에서 정부가 요청한 대왕고래 예산을 사실상 전액 감액하면서 사업 진행에 대한 우려가 커져왔다. 이에 석유공사는 당장 오는 20일 첫 시추를 시작하는 만큼 다른 사업 예산을 활용하는 고육지책을 내놓은 셈이다. 앞서 정부는 사채 발행을 통해서라도 시추를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5년째 자본잠식 상태인 재무 상황을..

  • LG, 美 가전사업 '관세 리스크'… 투트랙 전략으로 막는다
    LG그룹이 최근 구광모 회장 주재로 열린 사장단 협의회에서 '트럼프 리스크'를 집중 논의했다. 내년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있을 북미 통상환경 변화가 주요 사업에 미칠 영향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관세 리스크'가 커질 경우 LG전자 주력인 생활가전 사업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가 주된 논의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북미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추후 현지 생산 확대 등으로 유연하게 대처해 나..

  • [아투포커스] 항공까지 발 넓힌 현대글로비스… '육해공 물류강자' 큰 그림
    인천공항에 현대글로비스의 새로운 비전 '항공' 물류 거점이 지어지고 있다. 과거 공급망 마비를 불러 온 차량용 반도체는 물론이고, 배터리와 전장 부품 등 고부가가치 항공 운송 필요성이 높아질 거란 관측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률 6.12%, 순이익률 4.75%를 기록하며 뛰어난 수익성을 입증했다. 업계에선 안정적인 물동량과 유리한 운임 환경에 더해 원가경쟁력 확보 등 경영혁신이..

  • ['양손잡이' LS일렉②] 글로벌 시장서 '두각'…5년치 먹거리 챙겼다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시장을 발빠르게 선점하며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져 나가고 있다. 회사는 AI(인공지능), 디지털기술 발전과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변화로 전력·자동화 산업이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16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3분기 기준 초고압변압기의 수주잔고는 2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며 향후 5년치 일감을 미리 확보해 둔 상태다. 특히 지난 2분기부터..

  • SK, 취약계층에 김치 2만7천 포기 전달…올해로 29년째
    SK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에 나섰다. 올해까지 29년째로 그간 누적 137만 포기, 무게로는 3417톤의 김치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16일 SK그룹은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K는 사회적기업 세 곳이 만든 김장 2만7000포기를 구매해,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6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배추와 고..

  • 한국인 10명 중 1명이 쓰는 챗GPT, 올해만 네번째 접속 장애에 불만 폭주
    한국인 10명 중 1명이 쓰는 AI(인공지능) 챗봇 '챗GPT'가 올해 네 번째 접속 장애를 일으키며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안겼다. 지난 12일 발생한 서비스 중단은 약 4시간 22분간 이어졌으며 오픈AI는 이를 내부 시스템 문제라고 밝혔지만 안정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챗GPT를 비롯해 소라, API 등이 지난 12일 약 4시간 이상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가운데 구체적인 피해 보상에 대한 언급이 없어 이용자..

  • 기보, 한난과 '감사 전문성' 협력체계 구축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16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감사 전문성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업무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내부통제 역량 등 감사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인 전문성 및 내부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기관별 전문분야에 대한 감사 인력 상호 지원..

  • 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 4000억에 처분
    삼성중공업이 재무 건전성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판교 R&D센터를 4000억원에 처분한다고 16일 공시했다.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는 7460㎡ (약 2257평)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로 2014년 12월 준공됐다.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LNG 등 친환경 선박에 대한 제품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증 설비 구축, 조선소 무인·자동화, 자율운항 등에 투자를 확대해 왔으며, 판교 R&..

  • 한전KDN, 제2차 ESG자문단 회의… 내년 ESG경영전략 수립 논의
    한전KDN이 제2차 ESG 자문단 회의를 열어 올해 ESG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주요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한전KDN은 지난 12일 나주 본사 다목적실에서 '2024년 제2차 ESG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한전KDN의 'ESG자문단'은 ESG경영 전문가 자문의견 수렴 및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 발족한 'ESG자문위원회'가 개편된 것이다. 자문단에는 학계, 산업계, 법조계, 공직유관단체 등 각계 전문..

  • 안전 강조한 조원태 회장…마일리지·항공료 운임 신뢰 과제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4년여 간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작업을 마치고 직원들에게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통합의 존재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국내 유일 대형 국적사로 남은 상태에서 자그마한 이슈도 화살로 돌아올 수 있다는 부분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인수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승인을 해줘야 하는 경쟁 당국 중 한 곳인 미국에서는 정권이 바뀌는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일어나는 등 국제 정세가 급변했다...

  • "트럼프 2기 더 강력해진다"…미 행정부와 빠른 소통 '시급'
    "또 한 번의 승리로 트럼프는 1기 행정부 때보다 워싱턴에서 더 높은 영향력을 가지게 됐고, 미국과 무역하는 국가들에 더 강경한 입장을 보일 전망이다."트럼프 1기 미 행정부 통상정책 핵심 참모였던 스티븐 본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대행이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회관에서 열린 '트럼프 2기 통상규제: 한국 기업의 위험 관리와 대응전략' 세미나에서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과 가능한 빠르게 소통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 돌입에… 동서발전, 사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되며 한덕수 국무총리의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됐다. 이에 한국동서발전에서는 권명호 사장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16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CEO 주재 권한대행 체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조직안정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사장은 이 자리에..

  •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취임…새 'TC본더' 출시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이 17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곽 부회장은 지난 1998년 한미반도체에 입사한 이후 현재까지 26년 넘게 근무하며 회사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곽 부회장은 회장 승진과 함께 주력인 TC본더 신제품을 공개하며, HBM(고대역폭메모리) TC본더 점유율 1위 지위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16일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이날 곽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007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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