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 30주 만에 보합 전환…전국도 4주째 ↓
    정부·은행의 대출 규제 여파 등으로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30주 만에 멈춰 섰다. 서울 아파트값도 전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으며, 전국 또한 4주 연속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3% 내리며 4주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은 30주 만에 보합(0.00%)으로 전환됐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보인 것..

  • 국토부 "내년 공공주택 역대 최대 규모 '25만2000가구' 공급"
    정부가 신축매입임대, 3기 신도시 등을 통해 내년 공공주택을 역대 최대 수준인 25만2000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착공 물량도 올해보다 2만가구 늘어난 7만가구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본부에서 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및 한국부동산원과 주택공급 공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국..

  • "불량골재 원천 차단"…국토부, '골재 유통이력제' 시범운영 실시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불량골재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골재 이력관리 제도' 시범운영을 골재채취업체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그간 국토부는 골재 수시검사 확대, 품질기준 강화 등을 통해 불량골재 근절에 힘써왔지만, 여전히 불량골재들이 유입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골재의 경우 레미콘의 주원료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량골재가 건설현장 붕괴 사고 등에서 레미콘 강도를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 '대경선 개통 호재'…대구역 초역세권 '대구역자이 더 스타' 수요자 관심
    지방에서 처음으로 조성되는 광역철도인 '대구광역철도(이하 대경선)'이 오는 14일 개통하며, 이에 따른 호재가 기대되는 대구 북구 '대구역자이 더 스타' 분양에 수요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가 대경선이 지나는 대구역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에서 남은 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GS건설은 12일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500-2번지 일원에 주상복합아파트 '대구역자이 더 스타'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 LH "올해 5만가구 착공…내년 6만가구 공급 목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공주택 5만가구 착공을 완료한 데 이어 내년에는 이보다 1만가구 늘어난 6만가구 착공을 목표로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말 올해 착공 물량으로 3만8000가구를 정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연초부터 민간 건설경기가 위축되며 주택시장 수급 우려가 확산되자 선제적으로 올해 착공 물량을 5만가구로 늘렸다. 착공 물량 추가 확보를 위해 대지조성 공사 등 선행 공정·주택 착공 등을 병행한 결과..

  • '대구·경북 광역철도망 시대 연다'…대경선 광역철도, 14일 개통
    대구·경북 지역의 철도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받는 대경선 광역철도(이하 대경선)이 오는 14일 정식 운행을 개시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오전 서대구역 광장에서 대경선 개통식을 개최하고, 14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개통되는 대경선은 구미에서 출발해 대구를 거쳐 경산을 잇는 연장 61.8㎞의 노선이다. 사업비 총 2092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2019년 착공한 끝에 이..

  • SH공사, 임대주택 종이계약서 전자로 전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임대주택 종이 계약서를 전자 계약서로 전환해 종이 사용을 줄인다. SH공사는 임대주택 임대차 계약 '창구 페이퍼리스(Paperless) 계약' 환경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SH공사는 그동안 임대차 계약 시 공사를 방문해 계약하는 경우 종이 계약서를 이용해 계약해 왔다. 이번 창구 페이퍼리스 계약 환경 구축에 따라 공사 방문 계약 시에도 전자 계약이 가능해진다. 임대주택 계약자는 터치 모니터를 통해 계약서 내용을..
  •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첫삽…"국제 랜드마크로"
    교통의 요충지인 서울역 일대가 강북의 관광·문화·교통·비즈니스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나서면서다. 2008년 개발 논의를 처음 시작한 지 16년 만이다. 서울시는 교통·혁신·문화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와 한화 건설부문은 12일 오전 10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마이스(MICE) 시설과 오피..

  • 중랑구 먹골역 일대 문화·복지시설 조성
    서울시 중랑구 먹골역 일대에 문화·복지시설 등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2024년 지난 11일 개최한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면목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2일 밝혔다.대상지는(면적 20만7,936㎡) 주요 간선도로인 동일로를 중심으로 남측으로 지하철7호선 먹골역, 북측으로는 지하철6·7호선 태릉입구역이 입지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동북권 주요 발전축상에 위치하여 상업 및 업무 중심..

  •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지구단위계획구역 확장
    서울 동대문구 신설 지구단위계획구역이 북쪽으로 확장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신설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2일 밝혔다.대상지는 지하철 1·2호선, 우이신설 경전철이 지나는 신설동역 역세권과 왕산로, 천호대로, 서울풍물시장을 포함하는 동대문구 신설동 109-5번지 일대(16만2354㎡)다.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지역중심지로서 위상이 높아진 지역적 여건변화를 반영하고,..

  • 보라매역 일대 775가구 장기전세주택 조성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역 일대에 총 775가구 규모 장기전세주택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7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보라매역세권(신대방동 364-190번지 일원)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대상지는 공동주택 면적 2만1950㎡에 지하3층 ~ 지상29층 규모, 총 775가구(장기전세주택 171가구)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또한..

  • '실종된 젊은 인력' 건설기술인 평균 연령 '51.2세'…2·30대 비중 15.7%
    건설공사나 건설기술용역 관련 자격을 갖춘 건설기술인 평균 연령이 급속도로 고령화하고 있다. 평균 51세를 넘었으며 20~30대 비중도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1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건설산업의 청년 인재 확보 전략'에 따르면 지난 2004년 평균 38.1세였던 건설기술인 평균 연령은 올해 6월 기준 51.2세로 20년 사이 13년 늘어났다.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의 평균 연령이 지난 2010년 39.0세에서 지난해 43.8세로 4.8..

  • 공덕역 경의선숲길 인근 24층 건물 조성
    서울 공덕역 경의선숲길 인근에 24층 규모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마포구 염리동 168-9번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이 일대엔 지하6층, 지상24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문화시설, 다양한 지역필요시설이 들어선다. 아울러, 시는 용도계획을 통해 저층부 가로도 활성화하는 한편, 경의선숲길과 연계..

  • 성동구 금호벽산 리모델링 본격화
    서울 성동구 금호동1가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7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금호동1가 633번지 금호벽산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수정동의 및 원안가결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행당역과 신금호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준공 후 23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자문 및 경관..

  • 잠실아파트지구 높이 최대 40m 완화
    서울 송파구 잠실아파트지구 높이가 최대 40m 완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기존의 잠실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잠실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아파트지구 내 상업 기능을 담당하던 중심시설용지는 가로활력제고를 위해 근린생활시설 및 문화·집회시설 등의 용도를 권장한다. 건폐율 50%, 기준·허용용적률 250%, 상한용적률 법적용적률 2배 이하,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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