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김보현 대우건설 신임 대표 "2027년 당기순이익 1조 목표"

    김보현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가 2027년 당기순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1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당면한 건설업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 내실경영 기조속 수익을 극대화하고 리스크를 줄이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아울러 빌딩정보모델링(BIM) 등 스마트건설 기술을 활용해 건축물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업계를 선..

  • 삼성전자, 새로운 '갤럭시 AI'로 개인화된 경험 알린다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인공지능)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원(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Now Bar)'는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일정, 음악감상, 통역, 헬스 등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한눈에 보여주는 새로운 알림 시스템이다. 삼성전자..

  • 이번 설에는 무농약 과일 전하세요…이마트, '가치소비' 선물 세트 출시

    이마트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 트렌드인 '가치소비'와 '헬시 플레저'를 반영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까지 3개년 설 '자연주의' 세트 매출은 연 평균 20%를 웃도는 신장율을 기록했다. 또한 직전 명절이었던 올해 추석에도 매출이 전년 추석 대비 11% 증가했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설 자연주의 선물 세트 물량을 20% 가량 확대하고, 패키지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로 개발한 신규 세트 등을 선보..

  • LG유플러스, '익시오' 이용 단말기 아이폰12 이상 확대

    LG유플러스는 AI(인공지능)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아이폰12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아이폰14 이상 단말기에서만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12와 아이폰13를 보유한 고객들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1월 7일 출시한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

  • 최상목 "정치 영향에 투자계획 위축 우려…기업투자 적극 뒷받침"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최근 국내 정치상황 등의 영향으로 기업의 투자계획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가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투자활성화 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우리 기업이 흔들림 없이 투자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산업계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대내외 도전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는..

  • LH, 우리·하나·경남은행과 퇴거 위기 임대주택 입주민에 4억5000만원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 위기가구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후원했다. LH는 우리은행·하나은행·경남은행과 함께 주거복지재단에 기부금 4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LH가 3억원, 우리·하나·경남은행이 각각 5000만원을 부담했다. 기부금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중 실직·질병·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임대료를 장기 체납해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

  • 삼일PwC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항공업 규모 커지고 수익성 개선"

    국내 양대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여정이 4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이번 통합으로 글로벌 10위권의 메가캐리어(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하는 동시에, 국내 항공운송산업에도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노선 재분배 및 신규 노선 개발로 지나친 가격 경쟁이 줄어들고 규모의 경제를 이뤄 운항 효율성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따른 항공업 영..

  • 유통가, 해외서 '주목'…"K-열풍 잇는다"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프리미엄·가성비 전략이 적중하고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통해 최대 실적을 견인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북미 시장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아 올해 1~1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성장했다. 대형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에서는 프리미엄, 글로벌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에서는 가성비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인 '투트랙..

  • 두산로보틱스, 런던베이글뮤지엄에 협동로봇 솔루션 적용 맞손

    두산로보틱스가 런던베이글뮤지엄에 협동로봇 솔루션을 적용한다. 18일 두산로보틱스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엘비엠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산공정 로봇 솔루션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2021년 서울 안국동에서 처음 오픈한 베이커리 브랜드로, 영국 런던의 빈티지 감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로 유명세를 얻고 있으며, 국내 총 6개의..
  • "엠앤씨솔루션, 올해 50% 이상 매출 성장률 기대…투자 매력도 大"

    SK증권은 18일 엠앤씨솔루션에 대해 최근 상장 과정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50% 이상 매출 성장률과 250억원 가량의 순이익 달성이 점쳐지기 때문에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했다. 엠앤씨솔루션은 방산 수출 품목에 탑재되는 구동장치 등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유·기압식 및 전기식 구동장치 등을 주력으로 다루는데, 이는 전차·자주포·회전익·고정익·다기능레이더 및 유도무기 발사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K-방산을 주도하는 핵..

  • 삼성전자, CES 2025서 'AI 홈' 스크린 가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AI 홈은 제품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와 7형 터치스크린을 각각 탑재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다. 스크린 기반의 AI 홈을 통해 차..

  •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네 번째 승부수…성공하나?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이사 부회장이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띄웠다. '불닭 신화', '수출기업 변신', '지주사 이미지 개선 단행' 등에 이은 네 번째로 글로벌 생산능력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향후 지속가능 발전을 꾀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오는 31일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가칭, 이하 삼양 싱가포르)'를 설립할 예정이다. 삼양 싱가포르는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거점 역할을 맡게 된..

  • GS칼텍스 임직원, 연말 맞아 난방유 봉사활동 진행

    GS칼텍스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8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난방유를 배달했다. 이번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은 최근 경제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고물가와 불황의 여..
  • “롯데관광개발, 항공편 연결도시 확대·VIP 영업 통해 가파른 성장”

    대신증권은 1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항공편 연결 도시 수 확대와 VIP 영업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롯데관광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54.14% 증가한 4840억원, 영업이익을 전년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전환한 490억원으로 추정했다.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제주도 항공편 연결 도시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측에 따르면 올해까지 제주도 항공편 연결..

  • 아파트도 '대대익선'…서울 대형 아파트값 상승률, 중소형 앞질렀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전용면적 135㎡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 아파트값이 다른 면적대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형 이하 면적 아파트 중심으로 주로 공급이 이뤄지며, 대형 평형 희소성이 커진 결과로 분석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주택규모별 매매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전용면적 135㎡ 초과 아파트 가격은 전월보다 0.4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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