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이틀째 폭설' 서울지하철, 출근길 집중배차 1시간 연장

    117년 만에 이례적인 11월 폭설이 이틀 연속 내리면서 28일 서울 지하철 1~8호선 출근시간대 집중배차가 오전 10시까지 1시간 연장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대설 여파로 인한 출근길 혼잡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날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1시간 연장했다. 집중배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로, 평소 대비 1시간 늘어났다. 지하철은 총 45대 증회 운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오전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하기로 했으..

  • 식품공장 성공뒤엔 '혁신기술+농식품펀드' 있었다

    식품공장 생산라인에서 초당 수십개의 제품이 쏟아져 나온다. TV에서 보면 생활의 달인들이 매의 눈으로 놀라울 정도로 빠른 시간에 쪽집게 불량품을 골라낸다. 그럼 인간의 눈으로는 힘든 미세한 이물질은 어떻게 골라낼까. 특히 사람이 먹는 식품이라면 더욱 그렇다. 한국 기업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그 해답을 찾았다. ㈜엘로이랩은 빛의 파장을 수백 개로 나눠 분석하는 AI 초분광 기술로 문제를 해결했다. 하지만 이 회사도 농식품 모태펀드의 투자가 없..

  • 오세훈 "내일까지 10cm 이상 눈 예보…반드시 대중교통 이용해달라"

    27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대설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세훈 시장이 "폭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내일까지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서울 곳곳에 이례적인 '첫눈 폭설'이 내렸다"며 "성북구와 강북구에는 20cm가 넘는 눈이 쌓였고 서울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령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더욱 우려되는 것은 오늘 밤부터 내일..

  • 오세훈 "디자인으로 서울 경쟁력·시민 삶의질 업그레이드"

    오세훈표 '디자인서울'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2024 서울디자인국제포럼(SDIF)'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발표한 '디자인 서울 2.0프로젝트'의 체계적인 추진과 활기차고 매력적인 디자인 도시 서울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피터 젝 레드닷 회장,..

  • '공공심야약국' 등 동해시의회 의원들 속속 민생조례 발의

    동해시의회 의원들이 속속 민생 조례를 발의하고 있다. 유해환경으로 부터 청소년 보호, 심야시간 시민이 아파도 약을 제대로 구입하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시의원들의 의지가 담겼다. 동해시의회(의장 민귀희)는 지난 26일 제3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1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정동수 의원은 유해 환경에 노출되는 청소년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례개정안을 냈다. 골자는 '해시 청소년 통..

  • 오세훈 "민주노총, 공공인프라 겨냥한 정치파업으로 시민 불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향해 "정치파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만들 셈이냐"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동자 권익 보호라는 본연의 목적은 뒤로한 채 '정권 퇴진이 답'이라며 정치 구호를 앞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노총은 다음 달 5∼6일 철도·지하철·급식노동자 등 7만명의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오 시장은 "더욱 우려되는 점은 이번 파업이 시민생활의 필수인 공공 인프라를 겨냥했다..

  • 이승로 성북구청장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수상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27일 '제21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에서 현장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은 매년 정치·경제·사회·문화·언론·국위선양·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 구청장은 현장구청장실과 주민자치회 등을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생활 자치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구청장은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114회 현장을 누비며 1730건의 주민 제안을 접수했고, 그중 7..

  • '디자인으로 만드는 일상혁명'…오세훈, DDP 국제포럼 참석

    오세훈표 '디자인서울'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2024 서울디자인국제포럼(SDIF)'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발표한 '디자인 서울 2.0프로젝트'의 체계적인 추진과 활기차고 매력적인 디자인 도시 서울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피터 젝 레드닷 회장..

  • 서울시 "'채우기·틀기·녹이기'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하세요"

    서울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특별 관리가 필요한 30만 세대를 선정하고 맞춤형 보온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찬바람을 차단해주는 계량기함 보온덮개 29만 장을 배부하고, 벽체형 및 맨홀형 계량기함 보온재와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등을 지역 특성에 맞게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또 내년 3월 15일까지 신속한 동파 신고 접수와 계량기 교체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동파예보제도 확대 시행한다. 연휴 기간과..

  • 금천구민 숙원 '공군부대 복합개발' 본격화…"서남권 新중심지 될 것"

    서울 금천구가 지역단절을 해소하고 도시 기능 강화를 위해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6일 G밸리 2단지 기업지원센터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 사업' 추진 방안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는 약 12만5000㎡ 규모로, 1943년부터 공군 제3미사일 방어여단이 주둔하고 있다. 구 중심부에 자리한 공군부대는 약 80여 년간 지역생활권을 단절시키고..

  • 서울교통공사, 낡은 지하철 고가교량 낙석사고 막는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노후 고가교량의 유지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나선다. 공사는 지하철 고가교량 시설물의 안전 강화를 위해 '고가교량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8일 2호선 용답~성수 구간에서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고가교량 하부에서 콘크리트 조각이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공사가 관리 중인 2~8호선 고가교량 40개 구간 중 만들어진 지 30년이 넘은..

  • 서울시, 사업 불투명하고 더딘 '지주택' 정리한다

    서울시가 사업이 불투명하고 더딘 곳을 대상으로 '지역주택조합' 정리를 실시한다. 일명 '잘 되는 곳'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계획 결정, 사업계획승인부터 준공까지 신속한 검토와 협의를 통해 빠르게 정비사업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27일 사업추진이 불투명하고 더딘 곳을 대상으로 구청장 직권 취소 등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사업지는 조합설립인가 후 장기간 사업 지연(20년 이상)된 조합 3곳과 모집신고 이후 운..

  • 서울 미혼남녀 만남행사 '설렘, in 한강', 최종 27쌍 커플 탄생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미혼남녀의 특별한 만남의 장 '설렘 인(in) 한강'을 통해 27쌍의 커플이 성사됐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설렘 인 한강에서 27쌍의 커플, 매칭률 54%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다. 연애 코칭을 시작으로 한강 요트체험, 레크리에이션 게임, 1대1 대화, 칵테일 데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은 마음에 드는 이성들을 1~3순..

  • 소상공인 '힘보탬'에 5356억… 장사하기 좋은 서울 만든다

    서울시가 5356억원을 투입해 서울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돕는다. 생계형·중저신용 대상 소상공인을 위한 마이너스통장을 신설하고, 민간기업이 발행한 마일리지·포인트를 서울페이 포인트로 사용하는 동행마일리지도 도입한다. 오세훈 시장은 26일 오전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위기 해결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는 자금지원부터 안정적 경영을 위한 매출 증대 방안,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담..

  • 중랑천에 출렁다리 생긴다…중랑-동대문 맞손

    서울 중랑천 내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출렁다리'가 조성된다. 중랑구와 동대문구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경제·문화·관광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양쪽 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중랑천 출렁다리는 중랑구 면목동과 동대문구 휘경동을 잇는 새로운 다리다. 협약에 따라 양 구는 △출렁다리 조성 관련 대상지·디자인 및 규모 △부지 점용 등 관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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