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만취 상태서 알고 지내던 여성 살해한 50대 남성 체포

    청주 상당경찰서가 함께 술은 마시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35분께 청주시 수곡동의 한 빌라에서 이곳에 사는 여성 B(60대)씨와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정확히 어떤 관계였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빌라 인근..

  • 선문대 '감정 분류 기반 스트리밍 채팅 분석시스템' 수상

    선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와 AI소프트웨어학과 '디버그'팀이 '2024 SW인재 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인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장상을 받았다. '디버그'팀은 이번 컴페티션에서 감정 분류 모델 기반 스트리밍 채팅 분석 시스템 '나의 방송파트너'를 출품해 두서의 성적을 거뒀다. 6일 선문대에 따르면 2024 SW인재 페스티벌은 SW중심대학사업의 우수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고 SW산업 인재양성과 가치 확산을 추진하는 행사로 선문대를 비롯해 사업을 수행 중..

  • 정도희 천안시의원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환경 마련"

    정도희 의원 천안시의원이 대표발의 한 '천안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4일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통과됐다. 정 의원은 "천안시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조례다"며 "현재 진행되는 도 사업 외에 시 자체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양봉산업의 핵심인 꿀벌관리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현재 기준..

  • 예산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10대 우수제안 뽑혀

    충남 예산군은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고 5일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업으로 지역 생활 불편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정책에 반영한 사례를 평가하기 위해 열렸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예산상설시장의 주차·위생·화재 시 안전 문제 등을 지역 과제로 발굴하고 운영 및 개선 방안을 '예산시장 변했슈(SEE U)! 어서 오세유(U)!'..

  • 학교급식 질 높인다…우수 식재료 공급업체 모집 시작

    충남도는 5일부터 내년도 학교 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사업은 학생의 건강 증진 및 지역 농어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공급을 확대해 지역 농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공고는 행정 효율성과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해 기존 연 2회 모집에서 연 1회 모집으로 변경해 시행한다. 사업 내용은 내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지역 농축수산물을..

  • 예산군, 2024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장려상 수상

    충남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시행한 2024년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기획생산 및 소비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의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안착시키고자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촌·도농복합형 159개 시군과 69개..

  • 예산군의회, 2024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의결

    충남 예산군의회가 지난 4일 제30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군 청소년 항일 독립유적지 탐방활동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과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동의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2024년도 제3회 추경은 예산군수가 제출한 9287억 7363만원 중 5000만원을 감액해 의결했다. 예산심사 과정에서 군의회는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세심하게 검토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 충남 1호 블루베리 마이스터, 아산서 배출

    아산의 농업인이 충남 최초로 블루베리 농업마이스터가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에서 유기농업으로 '아산베리팜' 블루베리농장을 경영하는 귀농인 현상대 대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원예분야 베리류 품목에서 마이스터로 지정됐다. 현 대표는 2014년부터 아산베리팜을 경영하며 유기농업기능사 및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고, 블루베리 전문교수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일 아산시에 따르면 농업마이스터는 농식품부가 2..

  • 청양군 지역먹거리 전국 으뜸…3년연속 대상 비결은

    "푸드플랜이 삶을 바꿔줬다. 통장 잔고가 늘어나는 즐거움뿐 아니라 이웃과 막걸리 한잔을 나누는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청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매일 상추와 호박을 출하하는 한 농업인의 한마디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판로를 찾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청양군의 푸드플랜은 단순한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넘어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며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군의 성공한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 김태우·송민규·김강훈, 충남도 올해의 과학교사상

    충남교육청은 충남도교육청 소속 과학 교사 3명이 2024년 '올해의 과학 교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과학 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사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2003년부터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김태우(공주대부설초) △송민규(천안쌍용중) △김강훈(청양고) 교사로, 이들은 각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 익명의 시민 1억 기부로 달아오른, 천안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천안시청 복지정책과가 지난 2일 술렁거렸다. 신안동에 거주한다는 평범한 시민이 거액 1억원을 쾌척했기 때문이다. 직원들은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했으니 이 시민은 익명을 요청하며 "나도 부자는 아니지만 평생에 한 번은 꼭 기부를 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한마디 한 뒤 총총이 걸음을 옮겼다. 올해도 어김없이 오는 19일 시청 로비서 순회 모금행사를 앞둔 직원들의 가슴이 훈훈해지는 순간이었다.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사회적..

  • 김태흠 "충남도의 미래 먹거리는 바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도의 미래먹거리로 '바다'를 선택했다. 핵심 키워드는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과 스마트양식 중심지로의 도약이다. 이를 위해 2035년까지 13조 6343억원을 투입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김태흠 지사는 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충남 해양수산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해양수산 기관·단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도는 비전으로 '미래를 품은 바다, 블..

  • "의료사각지대 없게"…홍성군 취약지역 지원, 정부가 인정

    충남 홍성군의 첨단 정보통신기기 기반 의료취약지 지원사업이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군은 지난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취약지 의료지원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태블릿PC 등 첨단 정보통신기기를 통해 의사와 환자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 한화토탈에너지스, 서산지역 학교에 LED 모니터 64대 기증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서산지역 학교에 유휴 모니터를 64대를 기증했다 고4일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와 성기동 교육장이 참석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따르면 이날 기증한 모니터는 22인치 LED 모델로 공장내 사무실에서 사용한 유휴 모니터 중 활용 가치가 높은 기기를 선별했다. 이날 기증한 모니터는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을 통해 서산지역 5개 초·중·고교에 전달돼컴퓨터 활용 수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

  • 예산군, 건강 취약계층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집중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겨울철 한랭 질환에 대비하고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11월부터 5개월간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자는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3400여명이다. 집중관리 서비스는 가정 방문을 통해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전화·문자로 한파 대응 행동 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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