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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날 오전 9시 35분께 청주시 수곡동의 한 빌라에서 이곳에 사는 여성 B(60대)씨와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정확히 어떤 관계였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빌라 인근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만취 상태라 횡설수설하고 있어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