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현 CJ ENM 대표 "2025년 글로벌 확장 원년 삼을 것"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인 2025년을 넥스트 문화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해로 만들어갑시다."윤상현 CJ ENM 대표는 19일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및 자회사 주요 경영진과 전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했다. 윤 대표는 이 자리에서 "CJ ENM은 모방 불가한 독보적 역량으로 '눈물의 여왕', '내 남편과 결혼해줘',..

  • 국토부 "해외건설 사업 수주 어려움 없도록 일관되게 지원"
    국토교통부는 19일 오전 서울 해외건설협회에서 '해외건설시장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국내 기업의 해외수주 동향 및 정부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는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주재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삼성E&A △두산에너빌리티 △SK에코플랜트 △SK에코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유신엔지니어링..

  • 파월 "비트코인 소유불가" 발언에…코인시장 급락세
    최근까지 상승 랠리를 탔던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제롬 파월 의장 발언의 영향으로, 그는 연준은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고 이와 관련한 법 개정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글로벌 코인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5분 비트코인은 4.92% 하락한 10만61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리플을 제외한 알트코인도 하락세다. 이더리움은 5.46% 하락한 3660달러, 테더는 0...

  • 태고종, 월간 ‘불교’ 창간 100주년 학술대회 개최
    한국불교태고종 문서포교 잡지 월간 '불교'가 창간 10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를 연다.태고종 총무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월간 '불교' 창간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월간 佛敎가 갖는 역사성과 시사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는 월간 '불교'의 창간 의미와 역사성, 시사성 등이 조명될 예정이다.학술대회는 동방불교대학 교학처장 철오스님의 사회로 진행되며 △대중불교의 원류와 계승 월..

  • 김태우 前 강서구청장,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벌금형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해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위법한 집회·모임을 개최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정도성 부장판사)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구청장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김 전 구청장은 지난해 10월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25인 이상 집회·모임을 개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김 전 구청장은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로서 당선을..

  • 檢 탄핵은 지연, 尹 탄핵은 속도전…입맛대로 지연하는 巨野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검사 3명에 대한 탄핵 사건 첫 재판절차가 지난 18일 3분 만에 끝났다. 검사 역할을 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측이 탄핵소추 후 2주 동안 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법조계에선 검사 탄핵 자체가 정당성이 부족하기에 야권에서 정식 공방을 피하고 있는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에서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등을 통해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19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올해 소추된 탄핵 사건 8건..
  • [취재후일담] LG디스플레이 8.6G '감감무소식' 이유
    글로벌 패널 업체 '톱 3' 가운데 LG디스플레이만 유일하게 발을 들이지 않은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8.6세대 IT(정보기술)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입니다. 지난해 봄이었을까요. 삼성디스플레이가 4조원이 넘는 뭉칫돈을 들여 8.6세대 IT용 OLED 생산라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중국 BOE도 같은해 11월 630억 위안(약 12조4200억원)을 들여 8.6세대 OLED 생산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자연스레 업계 관..

  • 마이크론 쇼크…다시 반도체 먹구름 몰려온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지 발(發) 쇼크가 반도체 업계를 강타했다. 다음 분기 실적 예상치가 시장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요 메모리 기업 주가가 출렁였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글로벌 메모리 시장을 삼분하고 있는 마이크론 실적은 반도체 업황 동향을 보여주는 풍향계로 통한다. 19일 마이크론은 자체 회계연도인 2025년 1분기(2024년 9월~11월) 실적 집계 결과 매출 87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1.7..

  • 北, 美 바이든 행정부 향해 “수치스럽게 퇴장” 직격
    북한이 미국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제명을 다 산 현 미 행정부가 역사의 무대에서 수치스럽게 퇴장하면서 남겨놓은 외교적 유산이 누구에게 득이 되고 해가 되는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직격했다.19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달라진 현실을 외면하고 시대착오적인 각본에 매달리는 한,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대하는 데서 실패만을 거듭할 것이고 새로운 고민거리를 안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북한은 한국·미국·유럽연합(..

  • 금융위원회,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선택 장려
    금융위원회가 내년부터 고등학교에 신설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을 선택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금융교육 관계기관 등과 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진홍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정책국장이 관련 지원방안을, 금감원이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금융교육학회가 금융과목의 효과적인 수업방법에 대해 발표했다.설명회는 금융위원회 유튜브로 생중계됐으며, 시청자들도 온라인 댓글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참여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

  • [마감시황] 코스피, 美 금리인하 속도조절 충격에 2% 가까이 하락
    코스피 지수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시사에 2% 가까이 하락 종료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50 내린(-1.95%) 2435.93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개인이 7693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81억원, 5127억원어치 팔아치웠다.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3.28%), SK하이닉스(-4.63%), LG에너지솔루션(-..

  • 경영진의 ‘주주’ 모시기 의무화 ‘상법 개정안’… 재계 “행동주의펀드 먹잇감 전락, 장기사업 힘들 것”
    기업의 경영을 책임지는 이사가 주주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서도 충실해야 한다는 조항이 담긴 '상법 개정안'을 놓고 재계와 투자자측간 설전이 첨예하게 벌어졌다. 이사의 소위 '주주충실의무'가 악용될 시 주주와 행동주의 펀드로부터 각종 소송에 휘말리고 장기사업 추진이 어려워진다는 게 재계의 주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주재한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상법 개정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

  • 檢, '계엄 체포조' 경찰 국수본 압수수색…우종수 휴대전화 압수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계엄 선포 당일 정치인을 체포하기 위해 국회에 경찰을 투입한 혐의를 받는 경찰·국방부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활동 혐의와 관련해 국가수사본부, 영등포경찰서 및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검찰은 특히 국수본 압수수색 영장에 윤석열 대통령을 피의자로..

  • "尹 대통령 '체포하라·끌어내라' 용어 쓴 적 없어…내란 당치 않아"
    윤석열 대통령 측이 지난 3일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에 대해 '체포해라' 또는 '끌어내라'는 용어를 쓴 적이 없다며 국정 상황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정도로 망국적 상황이었다고 19일 밝혔다.윤 대통령의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한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실무장 하지 않은 상태의 300명 미만의 군인들이 그날(계엄 선포 당일) 국회에 갔는데, 넓디넓은 국회의사당 주변에 그 정도밖에 인원이 가지 않았다"며 "대통령께서..

  • 현대차·기아, 지난달 유럽서 7만9744대 판매…전년 比 10.5% 줄어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시장 판매량이 8만대 안팎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5% 줄어든 7만9744대를 판매했다. 올해 1~11월 누적 수치로 보면 현대차와 기아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4% 줄어 총 98만4541대였다.브랜드 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해 동기 대비 12.5% 감소한 3만9592대를 팔았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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