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오세훈 "명태균·강혜경 등 사기집단에 법적책임 묻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로 자신에게 도움을 줬다고 주장한 명태균씨와 강혜경씨 등 관련자들을 3일 검찰에 고소·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선거의 공정성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사기 집단과 이를 확대 재생산하며 진실을 왜곡하는 거짓 세력에 대해 단호히 법적 대응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이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고소·고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

  • 오세훈, 해외출장 취소했다가 번복…인도·말레이시아 간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4~11일 인도와 말레이시아 출장길에 오른다. 출장을 하루 앞둔 3일 오전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총파업에 대응하기 위해 출장을 전격 취소했지만, 오히려 협상 교섭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출장을 떠나는 데에 발이 무거웠다"며 "시민들이 불편을 느낄..

  • "겨울에도 즐겁다" 서울시, 겨울철 다양한 공원 여가 콘텐츠 마련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아름다운 조명으로 새단장한 서울 시내 공원 곳곳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주요 공원에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 등 5개 공원에서는 '해치의 겨울 정원여행'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션을 완료하면 정원사 복장의 해치 키링을 받을 수 있다. 4종의 키링을 다 모..

  • 오세훈 "명태균·강혜경 등 고소·고발…법적 책임 묻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로 자신에게 도움을 줬다고 주장한 명태균씨와 강혜경씨 등 관련자들을 3일 검찰에 고소·고발한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선거의 공정성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사기 집단과 이를 확대 재생산하며 진실을 왜곡하는 거짓 세력에 대해 단호히 법적 대응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이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고소·고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

  • 강석주 서울시의원, 시니어클럽 운영개선 방안 도출

    노인 일자리 사업 효과를 높이고 시니어클럽 운영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도출됐다. 3일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시니어클럽 직원 및 이용자 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시니어클럽에 참여하게 된 동기로는 △사회활동 참여(51%) △용돈마련(19.8%) △생계비 마련(19%)로 나타났다. 이 외 여가활동(6%), 건강관리(3.7%) 순으로 나타났다. 일자리사업 참여 후 느낀 변화에 대해..

  • 서울시 명예시장에 고두심·오은영·한문철 등 20명…"시민 행복 만들겠다"

    서울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매년 선발하는 '명예시장'에 배우 고두심, 한문철 변호사 등 20명이 선발됐다. 시는 3일 오전 '제7기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식'에서 명예시장 20명을 대상으로 위촉패를 수여했다. 임기는 1년이다. 명예시장은 현장에서의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다. 분야별 영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공개모집해 선정해왔다. 제7기 분야는 △산업기술 △미래세대 △미래혁신..

  • 어느 마포주민의 '아름다운 이사'

    서울 마포구 아현시장 내 상가건물에서 화장실도 없는 7.3㎡ 공간에 거주하던 김종수씨(66) 부부가 구청의 도움으로 '성산동 임대아파트'로 이주했다. 인근 지역 상인회와 주민들은 김씨 부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씨는 "어제 박강수 구청장과 동 복지관 관계자들, 지역 주민들이 20명 정도가 이사를 도와줬다. 하루 지냈는데 먼저와 비교하면 아방궁"이라며 웃었다. 3일 구에 따르면 2일 김씨 부부는 아현시장 내 비좁은 상가 공간에서 '성산..

  •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 운영 100일 만에 탑승객 2만 돌파

    여의도 상공 130m 높이에서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달'이 정식운영 100일 만에 탑승객 2만명을 돌파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서울달이 3개월 만에 탑승객 2만명, 매출액 5억원, 1800회 이상 무사고·안전 비행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탑승객 5명 중 1명이 외국인인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해질 무렵 서울의 노을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달이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 '한강' 노벨문학상 받는 날… 서울도서관선 '시끌벅적 축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일인 오는 10일 서울도서관이 '시끄러운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2024 세계노벨문학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책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오후 2~8시, 총 3부에 걸쳐 진행한다. 배우 유선이 진행하는 1부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2부와 3부에서는 노벨문학상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여러 작가들의 강..

  • '최고의 마이스 도시' 서울, 10년 연속 선정

    다양한 국제행사와 이벤트, 단체 관광을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한 서울시가 최고의 마이스(MIC) 도시로 선정됐다. 시와 관광재단은 30만명이 투표한 '2024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에서 서울이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꼽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올라서게 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매체로 매년 독자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고 항공·호텔·관광서비스 등을 선정하..

  • 서울시 "염태영 발언은 허위…민형사상 책임져야"

    서울시가 '명태균 논란'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 발언을 비판하며 '오세훈 시장 죽이기'를 하고 있다고 적극 방어에 나섰다. 신선종 서울시 대변인은 2일 "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명태균 논란과 관련해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신 대변인은 "재차 강조하지만 오세훈 시장은 김영선 의원 소개로 명태균 씨를 두어 번 만난 이후 어떤 형태로든 관계를 이어가지 않았다"며 "염 의원은..

  • 오세훈 "野 국회 폭거 도 넘어…與, 분골쇄신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년도 예산안 감액과 관련해 "(국민의힘) 당내에서 서로를 향해 겨눈 화살은 내려놓고 국민 예산을 되찾기 위해 분골쇄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예산 폭정에 맞선 여당의 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거대 야당의 국회 폭거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이재명 대표를 위한 방탄 입법이나 검찰·감사원장 탄핵은 이미 예상했던 일이니 더 놀랄..

  • 서울시, 3급 승진예정자 10명 내정…"성과 창출한 부서장 고려"

    서울시가 3급 승진예정자 10명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승진예정자는 △문혁 예산담당관 △이성은 저출생담당관 △고광현 복지정책과장 △이진구 교통정책과장 △오경희 교육지원정책과장 △조성호 총무과장 △오대중 도로계획과장 △양병현 도시공간전략과장 △남정현 공동주택과장 △명노준 신속통합기획과장 등 총 10명이다. 시는 이번 3급 승진예정자를 포함해 내년 1월 1일자로 국장급 이상 전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동률 행정국장은 "복지, 교통, 저출생,..

  • '한강' 노벨문학상 받는 10일, 서울도서관 '축제' 현장으로 변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일인 오는 10일 서울도서관이 '시끄러운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2024 세계노벨문학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책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오후 2~8시, 총 3부에 걸쳐 진행한다. 배우 유선이 진행하는 1부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2부와 3부에서는 노벨문학상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여러 작가들..

  • "외로움 없는 서울 만든다"…서울시·기업·단체 맞손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와 복지단체, 민간기업이 힘을 합친다. 서울시는 '누구도 외롭지 않은 서울'을 목표로 서울시복지재단을 비롯해 교보문고·당근마켓·hy·우아한형제들·풀무원식품 등 9개 민간기관·단체와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외로움 없는 서울은 시가 전국 최촐 외로움을 정책 의제화하고 고독사 예방을 뛰어넘어 외로움을 예방하고 고립은둔을 발굴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한 종합대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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