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이 된 아웃도어…'코트처럼 입는 패딩'이 뜬다
    패션업계가 동절기 대목을 맞아 다양한 아우터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와 여성복의 경계가 모호할 만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코트형 다운'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웃도어 업계는 관련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첨단 소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네파는 2019년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구스다운의 보온성에 코트의 디자인을 살린 '아르테'를 선보이며 구..

  • 롯데마트, 'K-품종 프로젝트' 가속도…"딸기에 키위까지 새롭게"
    롯데마트·슈퍼가 K-품종으로 겨울 과일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17일 롯데마트는 2020년부터 'K-품종 프로젝트'를 시행, 외국산 품종 사용료(로열티)를 줄이고 국산 품종 활성화 및 유통 판로 제공, 홍보 등 재배 농가의 실질적 수입 증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9일부터 이번 겨울 제철 맞은 '은향 딸기'를 대형 유통사 최초로 운영한다. 은향 딸기는 '대왕'과..

  • "리뉴얼 오픈" 실적개선 노리는 '패션업계'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매장 리뉴얼 오픈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의 매장을 재구성해 특정 제품군에 집중하거나 새로운 공간으로 비즈니스 인상을 구축하는 등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영국 브랜드 '폴 스미스'는 이달 6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폴 스미스는 2030 남성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캐주얼 제품군을 강화해 이번 강남점을 리뉴얼 했다.캐..
  • 변덕스런 겨울 날씨…패션업계, 방한템 선봬
    하루에만 영상과 영하를 오가는 12월 날씨 속에, 기온에 맞춰 사용할 방한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패션업계는 아우터·머플러·부츠 등 다양한 방한 아이템을 선봬 고객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17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은 이번 시즌 15종의 방한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이달 1주차부터 전주 대비 190% 판매율이 신장하고 있다.'플레어 바라클라바'는 넥라인이 아래로 자연스럽게 퍼지..

  • 브랜드 이미지·충성도↑…유통街 잇단 '팝업' 오픈
    최근 유통업계는 팝업스토어를 활용해 소비자와의 새로운 접점을 형성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특정 기간, 한정된 공간에서 운영되며 브랜드의 콘셉트와 경험을 효과적으로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오는 19일까지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자음생크림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설화수는 지난 8월 롯데백화점 월드타워점과 9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자음생크림 리뉴얼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 "한파에도 끄떡없다"…패션업계, 겨울 골프족 공략 나서
    연말 시즌을 맞아 보온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갖춘 겨울 방한 제품을 찾는 골프족이 증가하고 있다. 패션업계는 이들을 사로잡기 위해 라운딩룩 화보와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BYN블랙야크그룹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연말을 맞아 '윈터 커플 라운딩룩'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를 통해 힐크릭은 패턴, 컬러 등 디테일로 통일감을 준 커플 라운딩룩 착장을 선보였다.'여성 로고패턴 하이브리드 풀집업 스웨터'는 우..

  • 탄핵 블랙홀에 빠진 식품업계…내수 부진에 마케팅도 '흔들'
    탄핵정국이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면서 식품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일부 기업이 연말 특수·넷플릭스 인기작품과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 등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어렵게 되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당수 식품기업들이 홀리데이 시즌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필 예정이었지만 탄핵 후폭풍이 지속되면서 사실상 중단한 상황이다. 특히 탄핵 이슈로 인해 제품 홍보..

  • 해외사업 주춤…오뚜기, 인니 진출로 새로운 전기 마련
    오뚜기가 인도네시아 진출을 선언하면서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미국 등 4개국에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최근 다소 주춤했던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이 해외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이달 초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을 위한 작업으로 인도네시아 종교부 산하 할랄제품 보증기구(BPJPH)의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우리나라에..

  • 공정거래협약 이행 '최우수'…롯데홈쇼핑,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
    롯데홈쇼핑이 중소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17일 롯데홈쇼핑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협약제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기업들의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공정위가 이행 상황을 점검 및 평가해 최우수·우수 등급 기업을..

  • 상생경영 진심인 KT&G "'함께하는 기업' 실천할 것"
    KT&G가 연말을 맞아 상생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16일 KT&G에 따르면 KT&G 본사·제조공장·지역본부 등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전하는 동시에, 복합문화예술공간 '상상마당'과 청년창업공간 'KT&G 상상플래닛'도 동참했다.지난 10일 KT&G 상상마당 부산은 KT&G 임직원들과 부산시청 및 지역복지센터 등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직..

  • 삼양식품, 불닭 열풍에 中에 첫 해외공장 만든다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처음으로 해외 공장을 짓기로 했다.삼양식품은 16일 중국 생산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해외사업 총괄법인인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가칭)를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가칭)의 지분 90%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647억원에 취득하고, 해당 회사를 통해 중국 생산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발행회사의 사명, 대표자는 법인 출자시 확정할 예정이다. 출자금액 및 시..

  • 국내 최대 블라인드 테스트의 맛은?…롯데百, '서울의 심판' 우승 와인 단독 출시
    롯데백화점이 국제소믈리에협회에게 인정받은 와인 2종을 한정으로 선보인다.16일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대 규모 블라인드 와인 시음회 '서울의 심판' 우승 와인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롯데백화점은 지난 10월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국제소믈리에협회와 함께 최고의 와인을 선발하는 '서울의 심판' 블라인드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서울의 심판'은 197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었던 블라인드 시음회 '파리의 심판'의 한국 버전으로 국내 유명 와인 유튜버와..

  • 애경산업 알피스트, 비건 클렌징 폼 2종 출시…보습·세정력↑
    애경산업의 비건 퍼스널케어 브랜드 '알피스트'는 모공 속 노폐물 세정은 물론 피부의 보습을 더해주는 '비건 클렌징 폼'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세라마이드를 마이크로 사이즈의 캡슐에 담고 스위스 고산지대에서 자란 에델바이스꽃과 알파인웜우드 등 8가지 허브의 추출물을 함유했다.제조 등의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제품 패키지에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 소재를..

  • 아모레퍼시픽, 美 아마존 BFCM 기간 역대 최대 실적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는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행사인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BFCM)'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특히 라네즈·설화수·이니스프리는 각각 전년 대비 127%·308%·70%로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라네즈의 경우 대표 제품인 '립 글로이 밤'·'립 슬리핑 마스크' 2개 제품이 립 밤 카테고리에서 나란히 1·2위에 자리했다. 뷰티 전체 카테고리인 뷰티 앤..

  • 롯데마트·슈퍼, '수퍼 소닉' 협업 상품 유통사 단독 판매
    롯데마트·슈퍼가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지닌 캐릭터 '수퍼 소닉'의 유통사 단독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16일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5일까지 전 점에서 '수퍼 소닉3' 개봉을 기념해 주요 캐릭터인 '소닉'과 '섀도우' 이미지를 삽입해 제작한 '칸쵸'와 'ABC초콜릿' 2종을 유통사 단독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회사는 두 상품을 올해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한정판으로 할인 판매하는 만큼, 영화를 기대하는 고객들의 흥미와 소비 심리를 자극시킬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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