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마골프, 고신축 소재 적용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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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BYN블랙야크그룹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연말을 맞아 '윈터 커플 라운딩룩'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힐크릭은 패턴, 컬러 등 디테일로 통일감을 준 커플 라운딩룩 착장을 선보였다.
'여성 로고패턴 하이브리드 풀집업 스웨터'는 우븐 퀼팅 원단을 적용했고 광택감이 있는 소재의 패턴 자카드 스웨터를 믹스했다. 패딩 충전재와 전체 방풍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멜란지 그레이와 터콰이즈 색상으로 출시됐다.
커플 제품인 '남성 로고패턴 반집업 방풍 스웨터'는 여성용 제품과 동일한 로고 패턴 디테일을 보인다. 방풍 안감을 사용하고 넥라인에 하프 집업으로 디자인했다. 플럼과 그레이 색상으로 제작됐다.
한층 캐주얼한 느낌의 아노락(후드가 달린 상의) 커플룩도 있다. '여성 변형에리 아노락다운 점퍼'는 트렌디한 아노락 형태로, 지퍼를 끝까지 채우면 하이넥 스타일로 변형이 가능하다. 여기에 소매 포켓 디테일로 무선 이어폰 등을 보관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오프화이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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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마골프는 겨울 아우터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인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기장감과 라운딩, 일상에서 모두 착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고신축 소재를 사용해 라운딩 시 변함없는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성과 기능성에 집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약광택이 도는 소로나 원사와 메커니컬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했다.
후드 안쪽에는 발열 안감과 폭스퍼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풍성한 퍼 연출이 가능하다. 블랙 컬러로 출시됐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스윙하는데 정교함이 필수인 골프에서 두꺼운 아우터는 금기시되지만 한겨울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도 다수"라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해 보온성, 기능성을 앞세운 제품으로 경쟁력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