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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정상회의 포기하고 방미길 오른 밀레이
아르헨티나 경제 '트럼트 효과' 보나…각종 지표 호신호
트럼프 복귀하는 미국, 중남미와 갈등 빚을까
파나마, 불법 이민자에 벌금형 신설…최고 5000달러 부과
북한군 끌어들인 러시아, 서방엔 가짜뉴스…"우크라, 남미 용병 전쟁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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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아르헨티나의 대미 밀착외교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반미에서 돌아선 아르헨티나가 친미외교에 속도를 내면서다. 아르헨티나는 미국과 FTA(자유무역협정)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라나시온 등 현지 언론은 13일(현지시간) "하비에르..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한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경제 지표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 반사이익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해 집권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남미의 트럼프'로 불린다. 아르헨티나 매..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초박빙으로 예상됐던 미국 대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낙승으로 막을 내리면서 속칭 '미국의 앞마당'이라고 불리는 중남미에선 재앙적인 결과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좌파 정부가 들어서 있는 대부분 중남미 국가와의 갈등이 예상될 뿐만 아니..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자국을 경로로 이용한 불법 이민을 막겠다고 선언한 바 있는 파나마가 밀입국 불법 이민자에 대한 벌금형을 신설했다. 29일(현지시간) 에레페페 등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파나마 정부는 콜롬비아와의 국경 '다리엔 갭'을 임의로 넘어 밀입국하는..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전세가 악화되자 북한군을 끌어들인 러시아가 서방세계에는 '전쟁터에 오지 말라'는 온라인 공작을 전개하고 있다고 에페통신이 보도했다. 가짜뉴스를 퍼뜨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려 참전하는 서방세계의 의용병을 최소화하려는 술책으..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주도하는 국가개혁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큰 정부의 펴주기 정책에 익숙한 아르헨티나에서 작은 정부에 대한 지지가 쇄도하면서다. 채날9 등 현지 언론은 22일(현지시간) "밀레이 정부가 전날 공식 발표..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전국적인 정전이 반복되면서 국가 전체가 암흑으로 변하는 등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는 쿠바에서 정부가 성난 민심을 달래기는커녕 오히려 주민을 겁박하고 있다는 고발이 나왔다. 쿠바 전문 포털인 '다이어리 쿠바' 등 현지 언론은 21일(현지시간..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세계 최초로 대마초(마리화나)를 합법화한 우루과이에서 향정신성 성분이 강화된 대마초 신제품의 판매가 개시됐다. 기존에 유통됐던 것보다 환각 효과가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또 출시되면서 일각에선 대마초 합법화의 한계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한때 거친 언쟁을 주고받으면서 마찰을 빚었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정상이 다음달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한다. 이념적으로 정반대편에 서 있는 두 정상 간 첫 만남이 확정되면서 메르코수르(MERCOSUR·남미공동시장)와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서방국가로 빠져나가는 탈출(이주) 행렬이 이어지면서 쿠바에 빈집이 넘치고 있다. 쿠바의 인구도 속절없이 줄어 1000만명 선이 붕괴됐다. 8일(현지시간) 아메리카TV 등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쿠바에선 빈집을 돌보는 주민이 늘고 있다. 미국..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아르헨티나 국립대학에서 무상으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긴축의 불똥이 튈 전망이다. 무상으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비를 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크로니스타 등 현지 언론은 7일(현지시간) "내외국인 차별 없이 전면적인 무..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날카롭게 각을 세워온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의 대립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베네수엘라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아르헨티나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으로 맞불을 놨다. 아르헨티나는..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최악의 가뭄에 바짝 타들어 가고 있는 에콰도르가 대규모 계획 정전을 앞당겨 실시했다. 계획 정전은 최소한 2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되풀이되는 계획 정전으로 인해 에콰도르 경제가 받는 충격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현지 일간 라오라..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올해 남미에서 발생한 산불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볼리비아에 이어 페루가 산불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남미에서 화마로 인한 피해는 현재진행형이다. 테에네 등 중남미 언론은 19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 보고서를 인용,..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베네수엘라 2차 엑소더스(대탈출)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브라질은 국경을 넘어 유입되고 있는 베네수엘라 국민이 늘자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1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에페(EFE)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베네수엘라와 국경을 맞대고..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멕시코가 세계 최초로 법관 민선제(직선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멕시코에선 대법관부터 지방법원 판사에 이르기까지 6500여명에 달하는 법관이 국민투표로 선출된다. 레포르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상원은 11일 새벽(현지시간..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볼리비아에서 발생한 산불이 국경을 넘어 브라질, 파라과이 등 이웃나라로 확산되고 있다. 클라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기상청은 9일(현지시간) "강한 북풍이 불고 있어 볼리비아 산불의 연기가 최소한 10개 주(州) 상공을 덮을..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콜롬비아에서 올해 들어 코카인 압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이 강화된 탓도 있지만 여전히 마약 생산이 활개 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현지시간) 인포바에 등 중남미 언론에..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대통령 선거 부정개표 의혹으로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내달부터 크리스마스시즌이 시작된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이른바 '크리스마스 정치'로 비판적 여론을 다른 곳으로 돌려 돌파구를 모색하려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미국과 중국의 치열한 패권 경쟁으로 신냉전이 도래한 가운데 중앙아메리카가 친중·친러시아로 전락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니카라과 야권에서 나왔다. 니카라과는 쿠바와 함께 중미의 대표적인 친북·반미 성향의 국가다. 27일(현지시간) 에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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