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티메프 사태' 구속영장 재청구 검토…"집중 보강"
검찰이 티몬·위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 관련 구영배 큐텐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를 검토하며 피해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검찰은 이번 사태를 일종의 '폰지사기'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집중적으로 보강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구 대표 등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4~5월 이후 정산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