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결단… 맏형 티앤씨, 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인수
효성그룹의 '화학 일병 구하기'에 결국 핵심 계열사, 티앤씨가 나서 특수가스(NF3) 사업 인수를 결정했다. 효성티앤씨는 섬유 사업 세계 1위 수준으로 자리매김했지만, 경기에 민감한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내도록 사업 구조를 다각화해야한다는 시각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번 결정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한 효성화학으로선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새 먹거리 창출의 기회를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NF3는 반도체나 LCD·태양전지 제조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