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는 국내외에서 수십만 셰켈(수천만원) 상당의 선물을 국내외로부터 받아 공직자로서의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아비차이 만델블리트 이스라엘 검찰총장이 이번 사안에 대해 전면적인 범죄 수사를 승인한 바 있다. 그간 총리와 총리 부인 사라에 대한 금품 수수 의혹이 수차례 제기됐으나 전면적인 범죄수사로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며 “부적절한 선물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