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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전날 당대회 회의 내용을 전하며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남문제를 고찰했으며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총적 방향과 정책적 입장을 천명했다”고 전했다.
다만 남북관계 구상이나 대미 정책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또 회의에서는 “국가관리를 개선하고 법무 사업, 법 투쟁을 더욱 강화해야 할 현실적 요구를 강조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이외에도 북한은 교육·보건·문학예술 등 분야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밝힌 가운데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개선 요구 등이 주로 언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