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브라질, 코로나19 1일 신규확진자 9만570명…나흘째 사망자 2000명 넘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320010013061

글자크기

닫기

국제부 기자

승인 : 2021. 03. 20. 09:36

Virus Outbreak Brazil <YONHAP NO-1794> (AP)
/AP연합
브라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일 최고치를 이틀만에 경신했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1187만1390명이다. 전날보다 9만570명 늘었다. 지난 17일 1일 신규 확진자 최고치(9만303명)를 이틀만에 뛰어넘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815명 많은 29만314명이다. 1일 사망자는 지난 16일 2841명을 시작으로 나흘 연속 2000명대를 이어갔다. 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가 1000명을 넘는 상황은 이날까지 58일째다.

브라질은 이번 주말부터 백신 공동 구매·배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코백스 퍼실리티’가 제공하는 1차분 백신 102만2400회분이 21일 브라질에 도착한다.
브라질은 올해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백신 4250만회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부는 이날 미국 화이자 백신 1억회분과 벨기에 얀센 백신 3800만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화이자 백신은 2∼3분기, 얀센 백신은 7∼12월에 도착할 예정이다.
국제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