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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자국 내 화이자 백신 70만회 분량 정도를 이달 말까지 한국에 전달할 방침이다. 또 이스라엘은 오는 9월과 10월 한국이 주문한 같은 분량의 화이자 백신을 돌려받는다. 한국에 제공하는 백신은 유통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전날 밤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백신 전달은 며칠 내로 시작될 예정이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계약에 대해 서로 “윈윈”이라고 전하면서 자국 내 백신 재고를 적절하게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는 이와 관련해 “현재 정부는 이스라엘 정부와 백신 교환(스와프) 협의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