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상공인 업계에 따르면 소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난 7일부터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소진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오프라인 위주의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당근마켓·KT·SK플래닛 등 O2O플랫폼 활용 비용(업체당 3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정부지원금 외에도 O2O플랫폼사와 상생협약을 맺어 광고·마케팅 등 플랫폼사별 특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지원규모는 총 6500개사이며, 소상공인은 사업 신청 시 온라인 플랫폼 중 1곳을 선택하여 플랫폼사의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유통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디지털과 온라인 역량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한다"며 "많은 소상공인이 금번 사업에 참여하여 e커머스 소상공인으로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