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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가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올인’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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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22. 12. 27. 10:04

글라스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에서KCC글라스와 서초구청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KCC글라스
KCC글라스(회장 정몽익)가 서초구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과 '자립준비청년' 돕기에 나선다.

KCC글라스는 서울 서초구청에서 독고진 KCC글라스 상무와 전성수 서초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성금 전달식을 열고 1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얼마 전 KCC글라스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성금 3억원 중 일부다. 서초구 관할 취약계층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환경 개선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KCC글라스는 연령 도래로 아동복지시설에서의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KCC글라스가 이번에 기부한 성금이 이들처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KCC글라스는 앞으로도 성금 기부뿐 아니라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과 같은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글라스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글로벌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하고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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