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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1면 기사를 통해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은 우리 인민이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끝까지 갈 수 있게 하는 충성과 애국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전했다.
이어 노동신문은 "당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따를 때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이 충성심을 바탕으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6차 전원회의에서 결정한 사항을 달성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같은 날 '2023년의 투쟁과업과 사상사업의 실효성 제고' 기사에서 "올해 우리는 당 중앙이 제시한 2023년 사업의 총적방향대로 전 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발전시켜 5개년 계획 완수의 결정적 담보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상사업의 실효성과 효율을 높이는 것은 우선 대중을 올해의 투쟁과업 실현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라고 부연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연말 열린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알곡·전력·석탄 증산 등 경제 분야에서 달성해야 할 12개 중요 고지를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