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문체부, 싱가포르서 여릉 성수기 겨냥 K-관광 세일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512010006478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05. 12. 09:03

noname01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여름 성수기 한국 관광 수요를 겨냥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12 페스티브 아트 씨어터에서는 국내 및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약 225명이 참석한 가운데 K-공연관광 쇼케이스와 함께 한국관광 설명회가 열린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등 주요 메가 이벤트가 소개된다. 2023 한국방문의 해에 대한 공세적인 마케팅도 펼쳐진다.

13일 아워 템퍼니스 허브에서는 'K-관광 로드쇼' 개막식이 열린다. 이도현 배우가 '더글로리' 속 강릉 소돌항, '호텔 델루나' 속 목포근대역사관 등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는 한국관광 토크쇼를 진행한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행진 공연 '뽀로로 라이브 쇼', 매직 드로잉 가족극 등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보령 머드축제'의 머드파우더, '안동국제탈춤축제'의 탈쓰기 등 K-축제관광을 체험하는 행사도 선보인다.

싱가포르는 올해 3월 기준 2019년 동월 대비 방한 관광객 회복률이 150%를 돌파해 동남아 주요 6개국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한국은 올해 싱가포르 관광객 약 2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코로나19 기간 해외여행에 가장 보수적이었던 가족여행 시장을 재개하는 원년을 만들 수 있도록 동남아 핵심시장인 싱가포르에서 K-관광을 공세적으로 세일즈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