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세계에서 5번째로 고속철도를 개발한 명실상부한 철도 선진국이다. 철도 기술력도 이미 철도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경부선·호남선KTX, SRT 등 고속철도 노선이 확대되면서 전국 이동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전국이 1일 생활권이 되면서 고속철도 이용객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철도는 이 같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형 철도를 완성하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수도권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철도가 적극 나서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고속철도를 능가할 수 있는 또다른 철도 관련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는 오는 28일 '철도의 날'을 맞아 국내 철도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현재 진행 중인 미래형 철도와 관련 기술 소개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집중 조명해 봤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