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업그레이드 폴스타2’ 출시…후륜구동·주행거리 449㎞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26010014365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10. 26. 10:18

폴스타 3 디자인 언어 계승한 스마트 존 적용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탑재…진화된 커넥티비티 경험
업그레이드 폴스타 2
업그레이드 폴스타2 /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6일 주행 성능부터 디자인·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업그레이드한 2024년형 '폴스타2'를 출시하고 판매에 나섰다.

폴스타2의 가장 큰 변화는 차세대 전기 모터·인버터를 탑재하고 후륜구동 방식으로의 변화를 통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것에 있다. 차세대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진화된 커넥티비티와 엔터테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최대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68hp 증가한 299hp, 최대 토크는 16.3㎏·m 증가한 50㎏·m로 업그레이드됐다. 100㎞/h까지의 가속시간은 6.2초로 1.2초 단축했다. 449㎞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하는 등 에너지 효율도 향상됐다.

롱레인지 듀얼모터의 최대출력은 기존 408hp에서 421hp로, 최대 토크는 기존 67.3㎏·m에서 75.5㎏·m로 향상됐다. 100㎞/h까지의 가속시간은 4.5초로 0.2초 단축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도 45㎞ 늘어난 379㎞를 달성했다.
업그레이드 폴스타2는 프론트 그릴 위치에 스마트존을 적용, 폴스타 3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며 완성도 높은 미니멀 디자인을 구현했다. 스마트존은 전면 카메라와 중거리 레이더를 포함한 폴스타의 안전 관련 첨단 기술의 집약체다.

폴스타2에 전기차 최초로 탑재된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서울시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활용해 도심 내 실시간 신호등 정보 연동 길 안내·주행 내 배터리 잔량을 기반으로 한 충전소 안내 등 강화된 전기차 전용 솔루션을 지원한다.

아울러 조향 어시스트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 제동·후방 충돌 경고 및 방지·360°서라운드 카메라·오토 디밍 사이드 미러·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업그레이드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가격은 5590만원, 듀얼모터는 6090만원이다. 전력 효율성이 개선됨에 따라 전기차 구매 보조금도 각각 500만원(기존 488만원)과 225만원(기존 201만원)으로 증액됐다.

또한 5년 또는 10만㎞의 일반 부품 보증과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기본 제공한다. 보증 수리 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5년 LTE 데이터 사용과 1년 플로(FLO) 뮤직앱 서비스도 기본 제공한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