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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제천·남원·하동,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지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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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10. 26. 17:59

사본 -[한국관광공사]디지털 관광주민증 이벤트 이미지 (1)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 혜택 제공 서비스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지로 경기 연천군, 충북 제천시,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 등 4개 지역을 추가로 선정했다.

공사는 2022년 말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지는 총 15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해당 지역 총 280여 개 관광지에서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5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여행이 있는 주말(매월 마지막 주 금·토·일) 동안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지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발급자는 해당 지역 관광지에서 사용 가능한 추가 할인권을 제공받게 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및 이벤트 관련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장은 "작년부터 사업을 진행한 옥천군과 평창군은 곧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 수가 지역 정주인구 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여행정보와 혜택 제공을 강화함으로써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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