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예트렌드페어 개막...공방·갤러리 등 276곳 참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214010009081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12. 14. 17:00

해외 구매자 초청도 재개
ㅇ
2023 공예트렌드페어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국내 최대 규모 공예 축제인 '2023 공예트렌드페어'가 14~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인 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소비자와 공예가를 이어주고자 매년 개최하는 공예 전문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서는 공예가, 공방, 갤러리, 기관 등 276곳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에서 사용하는 식탁, 식기, 조명, 가구부터 공예기법을 예술로 표현한 '오브제'까지 다채로운 공예품을 선보인다.

기존에는 전시를 중심으로 진행했다면 올해는 K-공예 판로 확장과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참가사와의 일대일(1:1) 상담, 기업 간 거래를 위한 만남의 장 운영, 유통관계자와 공예가 교류, 유통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온라인 판매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해외 구매자 초청을 재개해 K-공예의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진공예가 공예품을 선보이는 '신진공예가관', 공예기업과 공방 등의 공예품을 전시하는 '공예공방관', 국내 대학과 대학원생들의 공예품을 만나보는 '공예아카데미관'을 운영한다. 전문갤러리와 기관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하는 '공예매개관'과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사업 결과물을 공유하는 '공진원(KCDF) 홍보관', 공예트렌드페어 17년간의 기록을 정리한 '아카이브관'도 만나볼 수 있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