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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씨앗통장'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동복지법을 근거로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 비용을 지원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연금공단은 이날 아동권리보장원에 총 3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연금공단이 500명의 디딤씨앗통장에 5만원을 적립하면 정부 지원금이 10만원 매칭되어 매월 15만원이 적립된다.
적립금은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취업 훈련, 주거 마련 등 자립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연금공단은 2013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올해까지 7015명의 아동에게 31억원을 후원했다.
김태현 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