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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뮤지컬 관계자들 만나 해외 진출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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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4. 01. 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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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이 1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뮤지컬 관계자들을 만나 업계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년 연속 연 매출 4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며 공연시장 70% 이상을 차지하는 뮤지컬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아시아를 넘어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에 도전하는 우리 창작뮤지컬의 해외 진출 방안 등을 다룬다.

이 자리에는 뮤지컬 제작사 대표와 배우를 비롯, 한국뮤지컬협회,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유 장관은 "뮤지컬 산업은 민간 주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해외 진출 유통 기반을 조성하고 뮤지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간접 지원 확대 방안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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