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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교회서 불…예배 보던 신도 4천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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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01. 28. 17:31

소방 당국, 36분 만에 불 완전히 진압
소방차
소방차. /연합뉴스
28일 오후 3시 40분께 서울 구로구 궁동에 있는 한 대형교회 1층 휴게실 천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40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1층 천장에 있는 간이 분전반 일부를 태우고 오후 4시 16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난방기구 작동으로 인한 분전반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 화재는 진압된 상태이며, 현장대응단이 현재 현장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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