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홈페이지·앱 등서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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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0일 설 연휴 동안 응급실 운영기관 520여개소를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한다고 밝혔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문을 연다.
명절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애플리케이션(앱)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는 앱을 통해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볼 수 있다. 또 야간진료기관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도 확인 가능하다.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설 연휴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응급 경증 환자의 경우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연휴기간 내 운영중인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