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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식에 이어 지현스님은 종단 핵심 종책인 '천년을 세우다' 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하며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진우스님은 "쌍계사는 한국의 전통차를 일구어낸 시배지이자 시원 사찰로서 명성이 자자하다. 앞으로도 쌍계사가 한국불교와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에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지현스님은 "교구 내 대중 화합하면서 총무원장스님께서 진행하시는 종단 불사를 외호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답했다.
지현스님은 혜원스님을 은사로 1991년 수계(사미계)했으며, 봉암사 태고선원, 쌍계총림선원 등에서 20안거 이상을 성만했다. 보광사, 평안사 주지를 지냈으며 제18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