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석 규모 예배실과 다목적 친교실 마련
차남 이영훈 목사 축복성회서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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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의 모친인 김 목사는 순복음신학교 입학해 72년 졸업장을 받았다. 1980년 미국 이민 후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활동했으며, 2014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에서 명예목사 안수를 받았다.
1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뉴저지순복음교회 내에 단층으로 건축된 기념관은 150석 규모의 예배실과 다목적 친교실이 마련돼 있다.
완공식에는 장남 이영범 장로(성은장로교회)와 차남 이영훈 목사 등 가족과 김 목사가 생전에 출석했던 뉴저지순복음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영훈 목사는 "어머니는 한평생 복음전도자의 삶을 사셨다"면서 "김선실 기념 교육관에서 자라는 다음세대 어린이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기념관 완공을 기념해 열린 축복성회에서 '본향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라며 "언젠가 주님이 부르시면 가야 할 우리는 나그네 같은 인생을 살면서 영원한 본향 천국을 사모하자"고 설교했다.
가족 대표로 인사한 이영범 장로는 "어머니의 믿음과 신앙을 본받고자 교육관이 세워져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 교육관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바로 서는 제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태환 장로(선교위원장)와 김동권 목사(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가 축사를 하고, 김종국 목사(뉴저지한인목사회 회장)가 축도했다. 뉴저지순복음교회 이정환 담임목사는 교육관 완공에 헌신한 이춘섭 장로(건축위원장), 이영범 장로(가족 대표),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황의경 사장(시공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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