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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조계종에 따르면 이번 법회는 '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7인의 선명상 전문가(스님)들의 특별법문으로 진행되며 선명상이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지, 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스님들의 지도에 따라 간화선부터 위빠사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상 수행법을 실참(實參)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법회는 매일 40분간의 법문과 선명상 실참 20분이 이뤄진다.
특히,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7일 출가재일에 첫 법문을 한다. 진우스님은 누구나 선명상에 관심을 두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쉬운 해설로 선명상 총론을 강설할 예정이다. 이후 △18일 육조단경과 생활명상(월암스님) △19일 선명상, 스스로 치유하는 삶(명법스님) △20일 참선수행 참사람의 향기(금강스님) △21일 마음에 길들여 삼매에 든다(일묵스님) △22일 부처님 열반의 의미-불성과 선명상(인경스님) △23일 선명상, 나를 치유하는 마음여행(서광스님) △24일 일상 생활 속에서의 선명상(진우스님) 순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