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출신이 2960명으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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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총 1만3387명의 외국인이 우크라이나 용병으로 참전해 이중 5962명이 사망했다고 독자적으로 집계한 수치를 발표했다.
외국인 용병의 숫자나 국적을 파악한 방법을 공개하지 않아 진위를 확인할 수는 없다.
국가별로는 폴란드 출신이 2960명(1497명 사망)으로 가장 많고 미국 1113명(491명 사망), 조지아 1042명(561명 사망), 캐나다 1005명(422명 사망), 영국 822명(360명 사망), 루마니아 784명(349명 사망), 독일 235명(88명 사망) 등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한국 외에도 중국에서 7명, 일본에서 15명이 참전해 각각 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장교 출신 유튜버 이근씨가 2022년 외교부의 여권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여했다가 여권법 위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