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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내 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132개 기관·개인이 23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국 각지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여행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제공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개막일인 28일 오후 1시 MBC 아나운서 '김대호의 여행이야기'가, 30일 오전 11시에는 여행 유튜버 '채코제와 함께하는 지역여행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한빛단 한복 패션쇼', 여행 숏폼 제작 강연을 비롯해 지역 캐릭터 '컬러비즈'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특별기획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유튜브 채널에서 29일, 30일 '내 나라 여행상품 라이브 판매전'이 열린다. '제주도/추자도 자전거 일주', '정선 로미지안 힐링여행', '고백도시, 익산 기차여행', '홍성벚꽃 플로깅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여행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려동물과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선보이고 박람회 동반 입장을 위한 '펫유모차' 대여 서비스도 제공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28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박람회 개막을 축하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31일 박람회 현장을 찾아 지자체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