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모셔널과 기술 개발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운전 면허 시험에 도전하는 캠페인 영상을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의 자율주행 기술 안전성 ·신뢰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과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모셔널(Motional)의 수년에 걸친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엄격한 시험 절차를 통해 탄생한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차량에 탑재돼 있는 센서(라이다·레이더·카메라의 조합)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일상에서 이동의 제약을 겪고 있는 실제 시각장애인 펄 아웃로(Pearl Outlaw)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운전 면허 시험을 통해 아이오닉 5 로보택시 기술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를 표현했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미국 네바다주 주행 시험관의 감독 하에 실제 미국 운전 면허 시험과 유사한 과정에 도전하며 교통법규 준수·옆 차로 상황 인지·급정거 등 라스베가스 내 도로 주행 및 운전 시험을 통과하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증명했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오닉 5 로보택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현대차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의 삶에 다양한 변화를 줄 AI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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