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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빅픽처이앤티 측은 19일 "배우 김지훈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무너지고,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이다.
이 작품은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는다.
앞서 배우 김태희와 박해수도 캐스팅 소식을 전했으나 이들이 맡은 역할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김지훈은 지난 2002년 드라마 '러빙 유'로 데뷔해 드라마 '악의 꽃' '이재, 곧 죽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발레리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버터플라이'는 아마존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