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옮겨져, 위독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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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외신 등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판이 진행 중인 뉴욕 맨해튼지방법원 앞 공원에서 한 남성이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자신의 몸에 뿌린 뒤 불을 붙였다.
앞서 그는 법원 건너편 콜렉트 폰드 공원에서 '세계의 진정한 역사'라는 제목이 적 팸플릿을 뿌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팸플릿에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앨 고어 전 부통령 등의 이름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불이 꺼진 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판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번 사건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판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