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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따르면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롭 스튜어트 캐나다 외교부 통상차관을 만나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캐나다의 G7(주요 7개국) 의장국을 맡는 내년 각 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성과 도출에 공감했다.
강 차관은 자리에서 핵심광물과 전기차·배터리 등 첨단 미래 산업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 잠재력이 큰 만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스튜어트 차관도 규범 기반 질서가 도전받는 상황에서 한국과 캐나다 같은 유사 입장국들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그간 G7 국가들과 협의에서 G7과 한국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꾸준히 거론하고 있다. 특히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카네기연구소 등 국제 이슈를 중점으로 연구하는 싱크탱크 보고서에는 한국 참여를 통한 G7 확대를 강조하는 등, 국제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