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국 방문 환영해요‘...’2024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426010015078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4. 04. 26. 13:57

화면 캡처 2024-04-26 135345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웰컴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환영주간이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방문위)와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개막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아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함께 했다.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입국 접점인 인천,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에 환영부스가 설치돼 운영된다.

장 차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마련된 환영부스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요 국내 관광지와 맛집 등 여행 정보를 알려주고 부스 안에 있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다. 또 쇼핑·교통편의 등 다양한 할인권과 기념품을 담은 방한 기념 '웰컴백'을 전하며 이들의 한국방문을 환영했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환영주간 환영부스에서 다양한 경품 행사와 한국 전통 풍속화를 주제로 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쇼핑·숙박 할인권, 기념품 등을 담은 '웰컴백' 등을 방한 외래객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영어와 일어, 중국어에 능통한 전담 인력을 배치해 교통과 음식, 쇼핑 등 한국 여행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중화권 국가의 중추절과 국경절의 기간 등과 연계해 9월과 10월에 하반기 환영주간도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할 계획이다.

장 차관은 "이번 환영주간을 통해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좋은 첫인상을 가지고 대한민국 곳곳을 즐겁게 여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고 다양한 케이-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5월에 주요 지역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한 'K-팝 플레이그라운드', 6월에 '코리아뷰티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