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가끔은 지친다. 엄마도 자주 실수를 한다. 아이를 낳으면 행복할 줄만 알았는데 엄마라는 자리의 무게가 너무 힘겹다. 더 좋은 엄마가 되고자 늘 고민한다.
'천 번을 흔들려야 엄마가 된다'는 이런 고민으로 웃고 울며 살아가는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의 마음을 담은 책이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23년차 교사인 저자 이현옥이 천 번을 흔들리며 엄마가 되면서 겪은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이 세상 엄마에게 "지금 잘하고 있으니, 괜찮아요"라고 말한다. 또 엄마가 덜 아팠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들이 건강하다. 하루 하루를 견뎌내는 '엄마 체력'이 중요하다. 건강한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는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갈 것이다.
'천 번을 흔들려야 엄마가 된다'는 힘들고 지치더라도 엄마가 아니면 안 되는 일, 엄마가 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엄마들만의 삶, 가족을 위해 항상 그 자리를 지키는 엄마의 마음을 전한다.
저자는 23년차 교사로 사춘기 자녀와 부모를 위한 유튜브와 블로그에 '중학탐구생활'을 운영하며 많은 엄마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첫 에세이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꾸준히 책을 쓰고 있다. 저서로 '사춘기와 내신잡는 중학생활공부법', '초등부터 준비하는 완벽한 수행평가', '101가지 수행평가 주제 글쓰기', '사춘기 핵인싸의 비밀', '수행평가 글쓰기', '사춘기마음사전', '미디어 리터러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