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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병원 측에 따르면 홍 병원장은 2차 종합병원 경영의 모범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 받았다. 홍 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출신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대림성모병원에 부임했다.
코로나19 전담 병동 운영 및 재택 치료 환자 건강 모니터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코로나 극복에 공헌했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새로운 EMR 도입, 유방센터 확장 이전, 국제진료센터 개소 등을 통해 대림성모병원의 진료 시스템을 재정비했다는 평가다.
홍 병원장은 "수상의 영광을 함께 분투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과 나누고 싶다"며 "대림성모병원이 환자와 직원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