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가 2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2024' 아르헨티나 대회 결승전에서 미소짓고 있다./AFP 연합뉴스
이에 수상자들의 연령 대역도 대폭 늘었다. 특히 '최고의 이브닝드레스', '최고의 수영복', '최고의 우아함' 등 입상 부문 중 하나인 '최고의 얼굴(Best Face)'을 수상한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는 올해 60세로 눈길을 끌었다. 변호사 겸 기자인 로드리게스는 지난달 열린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아르헨티나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로드리게스는 지역 대회 우승 직후 "내 목표는 대화의 장을 열고 나이 든 사람들에 대한 차별을 알리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